지난화 이후로 Creative Mode 의 행복함에 빠져 살아가고 있다. 가장 좋은 점은 날아다니면서 모양세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고, 그 다음으로 야생에서 노가다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터치 오인식이 심해서 여기 저기 이상하게 설치된 블럭이 발견된다 -_-;;;
이번 집은 중앙에 회랑을 배치하고 있는 집 같지 않는 모양세다. 컨셉은 잘 모르겠는데, 유럽의 항구 도시의 모양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 있기는 하다. 물론 그 힌트가 그 모양 그대로 옮겨온 건 절대로 아니고, 뭐 하여간 가운데 정원이 있기에 좋은 특수한 사각형 형태의 유럽 건축 양식도 느껴진다.
항구도시 처럼 배치하긴 했는데 저기는 강이다. 강 한가운데에 NPC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강이다. 강에 항구형 배치라니 뭔가 이상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밀어붙이고 있다.
아마도 나중에는 지형도 바꿔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마을의 존재가 예상보다 좀 거슬리고 있어서다. 물론 나중 이야기다... 나중... 멀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