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가 왜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 하겠는데, 마인크래프트 PE 에서 또 서바이벌을 시작했다. 하면서 '노가다 귀찮아 죽겠어' 를 연발하겠지만 왜 그러는걸까. 일부러 자학하는 걸까.
뭐 하여간 새로 시작했다. 0.16 버전에서 갑자기 1.0 으로 버전이 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새로 시작한 감이 없진 않지만... 이제 한동안은 큰 변화는 없겠지. 설마...
위의 영상은 새로 생성한 맵의 스폰 지점 근처에 우연히 마을이 있어서 거기 근처에 임시거주지를 마련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한 뭔가(?)를 하는 내용이다.
뭐 늘상 하던거다. 마을이 근처에 있다는 점만 다르지.
글을 쓰는 시점이 늦어져서 2편 편집한걸 같이 올린다.
이번에는 다이아몬드가 너무 늦게 발견되었다. 덕분에 지옥에 가는 타이밍도 늦어져서 비교기도 못 만들고 그래서 늘상 하던 식량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래도 첫 다이아만 발견되면 만사천리다. 그래도 "노가다 귀찮아 죽겠네" 라는 소리는 계속 나온다.
왜 풀자동으로 안만들었냐고 묻느냐면 내 취향이다. 자동으로 만들면 상자가 금방 차버리는데 이러면 나머지는 그냥 버려지는 거랑 다름없어서 너무 아깝다. 그리고 수동으로 해도 굉장히 풍족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나오니 별로 귀찮아할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