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2일

제노 보흐마나흐 난투전 | 그랑블루판타지

어제부터 예고되었던 대로 제노 보흐마나흐 격멸전? 섬멸전? 하여간 한자 어려워서 뭔지 모를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이미 지난 제노 이프리트전에서의 난이도를 겪어봤기에 당연히 어려우리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패턴에 익숙해 지는게 힘들어서 아직까진 난투전을 벌이고 있다.


매니악전의 처음에는 슈스를 이용해 공격적으로 진행해 나갔다.

다행히도 첫 턴에 클리어가 되긴 되었는데 이후 운이 안좋은건지 +99작이 된 프렌석이 안나와서 화력이 딸리자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특히 디버프의 경우 다음턴에 즉사시켜 버리는 매우 짜증나는 것을 걸어대는 통에 마운트나 클리어 없이는 매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해법을 찾은게 세이지였다. 세이지에 클리어올(혹은 제니스어빌의 클리어 뭐시기), 베일(보통 마운트라 불리는 그것), 미스트를 조합해보니 훨신 안정적이었다.

그래서 이 이후 제노보후전은 세이지로 출장 다니게 되었다.


120헬의 경우 100헬의 난이도 때문에 좀 겁을 먹고 갔었는데 예상 외로 쉬웠다. 보후 본체에 첫 공격이 들어가면 매우 강한 명치가 날아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공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적의 2번 파트(가운데)가 첫 턴 째에 디버프를 싹 날려버린다는 점 때문에 시작할 때 디버프를 걸지 않는다. 그리고 뭐 하여간 첫 오의 까지는 2번 파츠만 패고, 이 2번 녀석을 날려버린 이후 얻어터질 준비(?)를 하고 보후 본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멀티의 경우는 잘 모르겠다. 패턴이 있는것 같은데 좀 랜덤한 느낌이 든다. 물론 솔플 하기엔 지랄같고 멀티에선 패턴 파악하기 지랄 같아서 공략 같은건 포기하고 그냥 사람 많이 모아서 후드려패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일단 나중에 좀 더 안정화 되면 한번 더 글을 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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