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1일

[마크PE] 시행착오의 연속 밀 농장 짓는 이야기

이번 주제는 자동수확되는 밀 농장 짓기
시행착오, 試行錯誤

명사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좀 더 좋은 방법을 발견할 때까지 실패를 무릅쓰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는 일.
"∼ 끝에 성공을 거두다"

참 멋진 말이다.

...

아니 잠깐 뭐?

...

마크 세계에서 시행착오는 짜증의 연속이다.

아 물론 시행착오로 인해 얻는 것도 있어. 실패하는 케이스에 대한 발견은 결국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마크 세계에선 리셋이 자동으로 되지 않아. 수동으로 해야 돼. 현실 세계에선 실패하면 자동으로(?) 무너지지만(?) 마크 세계에선 손으로 다 부셔야 한다구. 그걸 게임모드 안쓰구 한다고 생각해봐.

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물론 모든 일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레드스톤 회로 가지고 노는 경우는 시행착오가 큰 문제로 올 때가 있다.

당연히 실력이 좋아지면 이런 시행착오도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난 레드스톤 장인 따윈 될 생각도 없고 그냥 즐기고 싶을 뿐이라 아마도 시행착오는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난 고통을 겪고 하지만 즐기고 싶으니 다시 고통을 즐기고 왜이러냐 변태냐...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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