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너 효율이 좀 안좋다. 어쩌다 한두마리 떨어진다. 이 정소로는 프로젝트가 언제 완료될지 감이 안잡힐 정도였다.
그래서 아주 무식하게 해결하기로 했다. 스포너를 더 쌓으면 더 잘 나오겠지?
여기가 몇 층 째야. 어휴.
노가다. 노가다. 노가다. 똑같은 구조물을 설치하다보면 왠지 예술로 보일 때도 있지만 그건 착각이고 그냥 노가다.
트랩도어의 재료로 희생된 나무도 도데체 몇 그루일까.
뭐 하여간 계속해서 스포너를 3층째 만들고 있다.
완성. 이제 제법 떨어지는 편이긴 하지만 마음에 안들어. 하지만 더 만들기는 더 싫어. 귀찮아.
쌓는건 좋지만 저건 해체할 것을 상정하고 지은건데... 해체할 생각을 하니 아으아으아으아
너무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