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1일

[마인크래프트] 그냥 무작정 스포너 개조


한참을 슬라임을 기다리다 보니 무작정 스폰되길 기다리는 것 보단 그냥 피스톤으로 땜질하는게 좋게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모양이 좀 깔끔하지 않을 뿐이지.

그래서 슬라임 사냥터는 포기하고, 이곳 저곳을 손보기로 했다.

첫 번째는 몹이 죽고 떨어뜨리는 아이템을 회수하는 장치이다. 위 처럼 우측에 상자를 설치했다.


몹이 떨어지는 바닥에 깔데기를 설치해서 상자로 아이템이 들어가게 만들었다. 이제 몬스터를 죽이면 혹은 몬스터가 아슬아슬하게 바닥 주변 벽에 긁혀서(?) 죽으면 아이템이 자동으로 회수된다.


두 번째는 가장 중요한 개폐장치이다. 이전에 이야기 했지만 저 문에 낙하하던 몹이 걸려서 죽는 경우가 많았다. 이 녀석을 부수고 피스톤 문으로 대체하고 있다.


트랩도어를 완전히 덜어냈다.


이 자리를 피스톤으로 채웠다. 지금은 레스스톤 신호가 들어오는 상태라 피스톤이 튀어 나와있다.


이런 식으로 동작하면 폐쇄가 된 상태이다. 이제 열어놓은 부분들을 덮고 테스트를 해 보면 된다.


어이쿠 내려와보니 그 사이에 몹이 소환되어 있네. 때려잡아보니 회수장치도 잘 작동하더라.


개폐장치를 열면 저렇게 깔끔하게 열린다. 이제 저기에 걸려 죽는 몹은 아마도 없을 거다. 다만 깔끔하게 막지를 못 해서 빛이 저렇게 세어 들어간다. 피스톤 주변을 돌로 덮어서 빛을 차단했다.


바닥 주변 벽에서도 가끔 걸려 죽는 몬스터가 있던 만큼 그 부분도 그냥 유리로 덮어버렸다. 이제 왠만하면 여기에 걸려 죽는 몹은 없을 것이다.

나머진 소환되는 것들 중 주민좀비만 빼고 그냥 패죽이면 된다. 에휴 또 노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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