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사실 내꺼였으니
횡재라고 하긴 그렇지만
굉장히 오랫만에 지옥에
(돌쓰레기 보관하러)
갔다가 심심해서
주변 한바퀴 둘러보다
이전에 죽었던 곳을 우연히 발견했다.
그런데 주변을 지나가다
띡
뭔가 땅에 떨어진걸 줏어먹는
소리가 나길래
인벤토리를 열어보니
스샷처럼
내 행운곡괭이가 들어와 있었다.
으아 이거 뭐여
기뻐죽겠네
반가워!!
착하게 살아서 복을 줬나보다.
에...
정말 착하게 살았나?
그건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