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사무라이는 브론즈 답게 3코 2/3의 평범한 바닐라 추종자입니다. 이 정도면 3코 카드풀의 줄리엣이나 마르스, 창병 등등과 경쟁 하기에도 힘든 비교 하위의 추종자입니다.
다만 6코 강화로 4/5 더블어택 추종자로 변신하게 되는 점은 생각해 볼 만한 요소입니다. 물론 더블어택은 좋습니다. 약간의 명예 수호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로얄 답게(?) 역시나 필드에 직접 개입하는 출격기가 없습니다. 진포가 없으면 정리 용도로 내기에는 힘들다는 말이 되네요. 하다 못해 돌진이라도 붙어 있었다면 평가는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더블어택을 제외하곤 매우 정직한(?) 추종자 입니다.
기사작위 바르고 진포 쓰면 좋지 않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는데, 정리 목적으로 7코스트와 진포를 소모할 바에라면 차라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진화시켜서 쓰는게 코스트가 훨신 저렴하고 더 확실한 정리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낸 턴에 살아남아서 다음 턴에 상대 명치를 노릴 수 있다면 진포를 아낄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제압기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이런 녀석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적다고 봐야겠지요.
현재로썬 3코와 6코 양쪽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데도 비교 하위에 몰리는 것 같아 좋은 평가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 브론즈니까 큰 기대는 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