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샘플 갯수는 55580 이었고 이번주는 41044 입니다. 큰일 났네요. 이 정도면 큰 폭의 샘플 갯수 하락입니다.
물론 섀도우로그는 유저의 자발적인 기입으로 만들어 지는 통계이기 때문에 실제 유저 수의 추이를 파악하기에 쓸 객관적인 자료가 아닐 겁니다. 하지만 그 자발적인 유저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뭐가 어쨌거나 줄고 있는 건 사실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승률이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로얄은 여전히 직업조무사 계열을 벗어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네메시스는 직업 조무사 계열에서 꼴찌를 탈출했고, 뱀파이어가 예상 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얄의 덱 간 승률을 살펴봅시다.
가장 높은 승률은 57.1%의 잠복 로얄이 차지 했습니다. 그 뒤로 페이스로얄 53.6%, 그리고 미드레인지 로얄이 50.2% 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복 로얄 짱 좋겠네요? 라고 생각하신다면 첫 수치 필드인 사용수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잠복 로얄의 승률은 총 35 게임 만으로 집계된 것으로 미드레인지 로얄의 1374 게임의 갯수와 비교하자면 형편 없을 정도로 낮은 샘플 갯수입니다. 따라서 이걸 가지고 만든 통계는 별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 하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유일하게 샘플이 1000개가 넘는 미드레인지 로얄의 승률 50.2% 정도가 현재 로얄의 덱 메타를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포격이 그 뒤를 따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커뮤니티 등에서의 체감과 비슷합니다. 물론 승률은 제 체감과 비슷하게 낮습니다. 포격이 안잡히면 허망할 때가 많으니깐요. 거기다 게임 수가 많은 것도 아니어서 통계로써의 의미가 희박합니다.
사이게 측에서는 명확한 통계나 유저 수를 알려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 상태 그대로 이어가기엔 좀 위험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사이게 이 병* 같은 양반들아 KMR 바*병*새*야. 아니 왜 자꾸 질주피니셔를 만들어서 게임 허무하게 끝나게 만드냐 생각이 없냐 정말 골이 빈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