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탕한 중갑 검사' 는 2코 3/1의 매우 공격적인 스탯의 병사 추종자입니다.
기본적으로 별도의 출격 효과나 돌진 등이 없기 때문에 2PP 때 상대를 압박하기 위해서 내거나 혹은 낼게 없어서 내거나 두 가지 용도로 쓰이겠네요. 물론 이 때는 체력 1로 매우 잘리기 쉬운 추종자란 점은 생각합시다.
그런데 하필이면 또 강화가 붙었습니다. 8코로 낼 때는 +4/+4 및 돌진이 부여가 됩니다. 즉 8코 7/5 돌진 병사 추종자네요. 하지만 강화가 또 붙었습니다. 강화가... 네 또 강화요. 최악의 강화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8코래요. 뭐야 이거 도데체
이 정도의 강화 스탯은 타클래스에 추가된 후반 추종자들의 무식한 체력을 생각해 볼 때 좀 부족한 공격력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후반의 막강한 추종자 체력이 10 정도 된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거 하나로는 뭔가를 뒤집기는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8코에 나올 때는 왠만한 진화안된 적 추종자 하나를 제거하는 데는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기에 쓸모는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압 용도로써 강화 쿠흘린의 능력 보다는 비교 하위로 생각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중갑 검사는 스탯이 높은 편이니 필드에 남길 수만 있다면 쿠흘린 보다는 유리 할 수도 있겠지요.
2코스트 상태에서 기타 지휘관과의 콤보 시 공격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점은 좋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질 체력 덕분에 이렇게 쓰기엔 도박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질주가 아니니깐요.
사실 좋다 싫다 평가를 하기엔 좀 평범해 보인다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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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이러다 로얄 클래스 특징으로 이젠 질주 대신 강화를 언급해야 겠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