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1일

[마인크래프트] 채광은 계속된다


다이아몬드가 충분해지기 전에는 채광을 그만 둘 수가 없다. 그러다보면 종종 에메랄드를 발견하게 된다. 물론 에메랄드는 쓸모가 거의 없다. NPC주민과의 거래 용도를 제외하면 말이다. 결론은 그냥 화폐라고 보면 되나?

새로운 활용도가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이아 채광도 순조로운 편이다. 약간 여유가 생기고 드디어 다이아곡괭이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 말은 이제 옵시디언을 캐야 한다는 말이다. 아... 한숨부터 나온다.


옵시디언... 음... 한국 이름은 뭐였지? 하여간 이 녀석을 캘 때는 함께 볼 동영상을 준비해 두면 좋다.

아 잠깐, 그러다 용암에 빠져 죽을수도 있으니 준비 안하고 옵시디언 캐는데 집중하는게 더 좋은 조언같긴 한데... 어떡하지? 지겨운데...


어휴 지겨워. 그만 캐야지.


답답한 땅굴을 벗어나 지상에서 한숨을 쉬고 있으면 속이 풀리는 느낌이다. 특히 오랜 시간을 땅속에 있었다면 더더욱 상쾌하다.

그나저나 주변에 아카시아 나무를 베버리고 참나무를 심어놨는데 참 잘 자란다. 저기 저 거대한 세계수는 어떻게 패야 할지 고민되긴 하지만 한동안은 놔두자.

최근 게시물

제법 오랜 시간동안 구글 블로거 플랫폼을 이용해 웹로깅을 해 왔는데, 구글은 블로거를 발전시키는데 큰 의지가 없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능의 발전은 없고 종종 에러도 나고 불편함만 늘어나고 있네요. 블로거에 대한 실망감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

일주일 간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