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8일

[그랑블루] 이제서야 쓰는 고전장 3일차까지의 일기


위 사진은 1일차가 끝나기 전에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의 의미는 공헌도 보상이 너무 짜다는 거다. 하루만에 보상함이 다 비워져 버렸는데 리셋이 필요하다!

어쨌거나 위의 이야기와 함께, 1일차는 굉장히 난전이었다고 볼 수 있다. 오전반의 화력 덕택에 어느 정도 점수 차이가 벌어지긴 했지만 상대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따라왔다. 다행히도 상대의 화력은 방어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심지어 상대가 헬 보스를 잡은 뒤에도 1억 이상 벌려둔 상태에서 우리가 헬 보스를 잡아버리니 상대는 완전히 지쳐버린 분위기였다.

덕분에 1일차는 좀 힘들었지만 기분 좋은 승리였다.

2일차의 경우는 아예 상대가 시작부터 포기해 있었다. 나같은 농땡이 기공단원은 쿨쿨 자고 있을 시간에 오전반의 화력으로 그냥 눌러버린 상태가 되어있었다. 오전이 약한 나로써는 그냥 하루종일 논 결과만 되어버렸다.

그래서 2일차는 아주 쉽게 이겼다.

그리고 오늘 고전장 3일차가 되었는데... 이번에도 오전반의 화력에 상대가 눌려버린 상태이다. 그런고로 오늘도 이길 것 같다.

이상하게 이번 고전장은 대진운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예전 같으면 하루나 이틀 정도는 괴물하고 붙어서 그냥 녹아버린 경우가 많았는데 아직까지 이런 대진은 없었으니 말이다.

아 그리고 하루타는 일 좀 해라. 공헌도 보상 좀 어떻게 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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