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내 놀이터 영상 중 하나인데 찍은지 굉장히 오래되었음에도 올리는 데 좀 고민이 길었던 영상이다. 내용 상 주민들이 좀비들에게 학살당하는 아포칼립스 스런 내용이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건 아닌지라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는 적겠지만, 그럼에도 주민은 단순히 교환만 해주는 NPC 역활만 하는건 아닐 것이다.
괜히 감정 이입이 되는건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놀던 주제 중 하나가 서바이벌로 마을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굉장히 힘든 일이고 그래서 주민들에 대한 애정이 높은 편이다. 그런데 이 주민들을 그냥 학살의 도구로 쓰고 있으니 좀 고민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올리는 이유는... 오래되니 별 생각 없어지고 쓸 주제도 없어지도 에이 몰라 라면서... 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