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1일

중립 신카드 '혁명적인 요리 제왕 카이저' | Shadowverse/BOS

이번에 볼 카드는 중립 카이저 입니다. 이름이 익숙하다면 이미 아시겠지만, 이전에 당근 농사(?)를 짓던 그 카이저의 새로운 버전입니다.


이전에는 원재료만 주더니 이제는 완성된 요리를 주는 카이저로 돌아 왔습니다.

3코 2/3 이라는 약간 약한 스탯으로 돌아온 카이저는 일단 이번에는 당근을 뱉지 않습니다. 대신 진화 시 토큰 1장을 결단을 통해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카이저의 약선 요리는 1코 1드로우 조건부 명치2힐의 코스트 대비 월등한 능력의 주문입니다. 1코 1드로우만 해도 괜찮을 정도로 드로우는 높은 코스트가 메겨져 있으니깐요. 그런데 거기다 힐이 붙어있으니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카이저의 매운 요리는 상대 필드 추종자 하나에게 2데미지를 주고 역시 조건부로 명치 힐이 붙어 있습니다. 효율로 봐도 나쁘지 않습니다. 드래곤의 1코 번스펠에 힐 기능을 넣었으니 당연히 좋을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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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다면 카이저 본체 같습니다. 일단 본체 스탯이 기본 2/3 으로 약간 패널티를 먹은 스탯입니다. 보통 3코면 이 스탯에 능력이 하나 더 붙는데 말이죠. 거기다 진화 시에도 패널티를 받아 3/4 까지 밖에 성장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만약 카이저가 스탯패널티가 없었다면 누구나 다 쓰는 정말 완벽한 카드였을지도 모릅니다. 진화타이밍(4~5PP)에 진화로 공격력이 4 이상 된다면 기본 1:2 교환에 힐 까지 가능했을 테니깐요. 후공에게 정말 좋은 카드였을 겁니다. 물론 패널티를 먹은 상태도 후공에게 나쁘지는 않지만 좀 아쉽긴 하지요.

상황은 봐야겠습니다만, 단독으로 봐서는 쓸 만 하긴 하지만 모든 덱에 들어갈 카드는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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