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한 타겟에 1뎀씩 4번을 때리는 주문입니다. 강화 10코로 사용시 상대 명치를 대신 때리는데다 파괴된 내 요정의 갯수의 절반 만큼 더 때리는 무서운 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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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 추종자들에게 가장 최악의 주문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랜덤 타겟이기 때문에 별의 갑옷 같은 주문 타겟 금지 버프로도 못 막습니다.
10코 강화 능력은 충분한 피니시 수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엘프의 경우 6PP 까지는 어그로 스타일로 나가다 7PP 때 도끼맨으로 명치 긁기를 시작하고, 이후 10PP에 이 카드 하나를 쓰면 피니시가 되는 상황이 자주 나올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도 그 전에 게임이 터지니 안쓸지도 모르겠네요.
한 게임당 터지는 요정의 갯수는 얼마 정도일까요? 한 8장은 넘을 것 같습니다. 그럼 추가로 4뎀이 들어가게 될 테니 명치에는 최종 8데미지가 들어간다는 말이 되겠군요. 물론 이보다 낮거나 높을 수도 있으니 미래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아예 요정희생덱을 만들어서 요정룡과 함께 버스트샷을 넣는 것도 불가능한 덱은 아닐 것 같습니다.
1뎀씩 나눠서 때리기 때문에 비숍의 브로디아의 특수능력은 이 스펠 앞에서는 무의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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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없는 주문... 솔직히 좀 욕 나옵니다. 약하다면 모르겠지만 이건 결코 약하진 않죠. 그렇다면 막을 방법이라도 같이 만들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키무라는 왜 머리 속이 비어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