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가 질렸다.
다시 원래 서바이벌 장소로 돌아왔다.
임시거처에서
집으로 완전 이주를 결정했다.
임시로 화로와 상자를 설치하고
짐을 날랐다.
마인크래프트에도
이삿짐 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
계획했던 대로 지하에 작업실을 만들고 있다.
조합대 뒤에 안보이게 내려가는 굴을 팠다.
뭐 숨기긴 했는데 잘 보인다.
...
우선은 상자와 화로들부터 배치하고
나중에 Project Red의 장치들을 이용해
반자동화로 묶을 예정이다.
또다른 고난의 예고.
...
마을 주민이 남기고(?) 간 밭을 일궈
소를 키우고
사탕수수를 키워서
책을 만들고
책장을 만들고
인챈트 테이블을 만들어서
인챈트 룸도 지하에 만들었다.
책이나 책장 좀 만들기 쉽게 해 줬으면 좋겠다.
죽어간 소들에게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