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좀비들에게 점령당하고
어쩔 수 없이
또 땅을 팠다.
-_-
파고 나오니
...
그나마 집 안에 있던 좀비들도 사라졌다.
더 쓸쓸해졌다.
...
짜증이 나서
크리에이티브 월드를 따로 하나 만들었다.
월드 이름도 Playground다.
NPC마을 찾아서 가지고 놀아야지.
ㅋㅋㅋ
성벽을 쌓으니
뭔가 안심이 된다.
어떻게든 벽 안으로 들어가려는
몬스터들의 발버둥이
귀엽다 못해 안쓰럽다.
하지만 안돼.
이것도 한눈 팔면
금새 마을에 좀비들이 생기더라구.
어쨌든 좀 더 가지고 놀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