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6일

[마인크래프트] 중간층이라는 표현이 이상한 건 아니겠지?


중간층이라는 표현이 이상한 건 아니겠지?

...

라고 해도 만약 이 위층이 2층이라면 여긴 1층이 되는거고, 위가 1층이라면 여긴 지하층이 되는거고...

아 몰라 그냥 중간층이라고 해.

하여간 바닥을 갈아엎는 작업이 제일 귀찮다. 블럭 바꿔치기 기능이 필요해!


꼬리쪽(?)에 함정...이 아니라 지하방을 팠다. 아 잠깐, 여기 중간층이랑 같은 높이인데 그럼 중간층방인가? 아 몰라...


그나마 오랫만에 방 다운 모습으로 만들어 보고 있다.

전경이 훤히 보이는데 전경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건물 자체는 다 만들었고 이제 유리를 채워놔야겠지.


이 스테인드그라스의 장점은 유리블럭 처럼 빛 처리가 강하지 않아서 거슬리지 않다는 점인데, 단점은 역시 흐리다는 거다. 그냥 텍스쳐를 바꿔볼까? 아 나 바꾸는 방법 모르지 원...


그래도 흐린 유리로 덮어놓는게 뻥 뚫려 있는것 보다 낫겠지. 최소한 몬스터가 들어오는 것은 막을 수 있으니까.

2016년 5월 25일

[그랑블루판타지] 고전장 예선이 끝난 지금에서야 적는 이야기


수 일 전, 이번 고전장은 수전장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부터 이미 "망했다" 라는 말을 중얼거렸다. 내 토속은 유일하게 아직도 SR이 주전력으로 포함된 딜러 투성이의 최약체 파티였다.

고전장이 시작하기 전 까지 티아마그를 미친듯이 사냥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운함을 이길 수 없이 여전히 4만대의 전력을 보여주는 나였다.

이 정도로는 익스트림 조차 솔플하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직업을 다크펜서에서 현자로 바꾼 후 시도해 봤지만 여전했다. 그냥 좀 더 오래 견딜 뿐이었다. 뭐 하긴 닥펜이 못 잡는걸 다른 직업으로 잡을 수 있을리가... -_-

이래 저래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결과는 위의 스샷과 같이 익스 솔플은 가능했다. 이 승리의 주역은 아래 스샷의 SR 할배 덕분이었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보다 내 토속 보유 캐릭터 중에 1레벨로 구석에 쳐박혀있던 저 할배를 발견하고 기뻐했다. 이 할배... 이름이... 가라도아? 갈라드아? 갈드아?

뭐 하여간 키 작고 수염 많은 바이킹 같은 할배인데 룩 때문에 쳐다보지도 않던 캐릭터다. 그런데 보유 어빌리티가 무려 초 방어지향의 무시무시한 캐릭터였다. (후한 평가로는 SSR 사라사의 대체가 가능할 정도)

그리하여 갈라드아[...]는 내 토속파티의 주전력이 되었고 익스 솔플은 가능해지게 되었다. 좀 오래 걸리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물론 아직 익뿔은 아직 등장도 못 했으니 내일부터 시작되는 본선이 어떨런지는 좀 걱정이 되긴 하다.

잘만 하면 할배파티 꾸리는 것도 가능하겠는걸? 오호라...

[마인크래프트] 임시거처 쪽도 고쳐봐야겠다


중간층을 정리하다 막혀있던 곳을 뚫어버리고 말았다.

다행히도 건설해 둔 것을 건드린건 아니었다. 한 김에 앞을 다 뚫어버렸다. -_-;

일단 또다시 목적이 불분명해지기 시작했다는게 문제다.


하는김에 각 기둥 블럭 사이를 다 뚫어 버렸는데 어떡할까... 음...


해답을 못 찾아서 대신 임시거처 쪽을 손대보기로 했다.

모르겠으면 딴짓으로 잊어버리기다. 하하...


이왕 하는김에 임시거처 입구 사다리를 편리한 계단으로 바꿔보기로 했다.


테두리를 계단블럭으로 했다가 울타리가 제대로 안박히길래 뜯어 고쳐야한다.


테두리를 일반 블럭으로 바꿨다. 이제 나중에 다시 울타리를 박아야지.


하는김에 계단 아랫쪽에 길을 뚫었다. 나름 튼튼해 보이면서도 편리성도 있어 보이고 대만족이다.

2016년 5월 24일

[그랑블루판타지] 패미통어워드2015 수상기념 10연 가챠 티켓이 들어와서 뽑아봤다

오랫만에 다시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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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베리굿!

죽인다!

죽인다 HRT!

2016년 5월 23일

[라스피리] 최근 라스피리라는 게임을 시작했다

그랑블루판타지 기공단 멤버들에게 갑자기 붐이길래 라스피리(라스트 피리오드, ラスピリ/ラストピリオド)를 시작해 봤다.


게임 자체는 간단하고 쉬운... 아 아니 늙어버린 나에겐 약간 어려운 게임이다. 타이밍에 맞춰서 버튼을 누르면 콤보가 발생하고 타이밍에 맞춰서 버튼을 누르면 적의 공격도 잘 막아지는 '음악없는 리듬게임' 형식의 게임이었다.

시스템은 요즘은 평범한 스테미나 기반에 수동 강화로 레벨업을 하는 식이다. 너무 평범해서 할 말이 없다.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데 여전히 스테미나 시스템은 많은 게임사들의 수익모델이라 안타깝다.

난 왠만하면 리세마라는 잘 안하는 주의다. 아니 하긴 하는데 중간에 귀찮아져서 목표보다 낮아도 그냥 쓸 만 하다 싶으면 시작해 버린다. 라스피리도 대충 리세마라를 하긴 했는데 의외로 빠르게 좋은 캐릭터가 나와서 시작했다.

좋은 점이 있다면 오토가 된다. 무제한 오토다. 생각보다 쓸 만 해서 시나리오 퀘스트 일반 난이도는 그냥 오토로도 다 깰 수 있었다.

물론 이런류의 게임이 다 그렇지만 역시 가챠, 뽑기 운이 정말 중요하다. 루나스톤 200개를 모아서 초회 시간 한정 10연콜을 해 봤다.


아...

이 다음부터는 10연콜은 루나스톤 250개가 필요하다. 어휴...

2016년 5월 20일

[마인크래프트] 방황하고 당황하는 삽질


인간의 인위적 예술 중 건축물을 가장 좋아하는 나이지만, 건설에 대해서는 꽝이다. 좋아하는 것과 할 줄 아는게 다른 건 비정상이 아니지.

구조적으로 그리고 용도적으로 뭔가 부실하지만 그래도 복잡해 보이길 원하고 있다.

위는 이전에 파 놓은 중간계 동굴이 너무 심심해 보여서 즉흥적으로 갈라지는 길을 하나 더 뚫고 있는 장면이다.


그러다보니 임시거처에서 산 정상을 잇는 사다리가 중간에 떡하니 나타났다. 헉 어떡하지???


예전 같으면 아예 다른 곳을 새로 뚫는 방향으로 고민했겠지만 이제는 다르다. 그냥 순응하자. 원래 있던 사다리를 그대로 지키고 보존하자. 대신 다른 구조물을 좀 고치자. 그래서 사다리 주변의 길을 좀 넓혔다.

나름 괜찮은 판단이었다고 본다.


그러고나서 임시거처로 내려가 봤더니 뭔가 난리가 나 있었다. 왜 소가 저 문 앞에 있는거지?


들어가보니 목장의 소들이 뛰쳐나와서 난리가 났다.

분명 높이가 2칸이고 탈출용 사다리는 점프하지 않으면 탈 수가 없어서 나올 수가 없는 구조일텐데 이 소떼들은 어떻게 탈출한 것일까?

어쨌거나 하나하나 밀어넣기엔 많이 귀찮아서 그냥 때려잡아서 정리했다.


닭장에도 소가 몇 마리 들어가서 정리하다 보니 닭들이 함께 정리가 되었다.

미안해. 하지만 너희들도 생각보다 많이 번식했구나.


소장 안에서 원인을 찾았다. 아마도 이 잔디블럭이 원흉인 듯 하다. 잔디... 흙 블럭과 동급의 블럭이다.

분명 범인의 향기가 느껴진다. 엔더맨...


그러는 사이에 또 소 한마리가 닭장에 들어갔다. 어휴...

물론 정리는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말이지.

엔더맨이 블럭 훔쳐가서 큰일 났던 적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블럭을 갔다 놔서 문제가 된 경우는 처음이다. 참 별의별 일을 다 겪어본다...

[그랑블루판타지] 뷔라의 최종상한을 해방하였다


최종상한이 해방되면 좋긴 좋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전, 최종상한을 해방시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 너무 창렬하다는 점에 있다. 일단 시작부터 AP 90을 쳐먹는 퀘스트를 해야 한다는 점부터 말이다.


특히 뷔라 최종상한해방 퀘스트는 뷔라와 카타리나가 반드시 파티에 있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물론 메인이 아니라 서브에 넣으면 되니 이런 제약은 별 문제는 안된다. 그냥 귀찮아서 문제지.

아... 귀찮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긴 한데... -_-??



퀘스트 자체는 쉬운편이다. 미제라블미스트 걸고 공격 버튼 누르고 오토 눌러놓으면 퀘스트 결과하면이 나타나더라. -_-;;


마지막 세 번재 퀘스트는 슈발리에랑 싸운다.

아 잠깐 이게 슈발리에냐고? 음... SR 슈발리에 소환석 못 봤다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스토리도 생략했다면 아예 모르겠지.

하긴 슈발리에는 하드랑 마그나랑 소환석 셋 다 모양이 싸악 다른 괴상한 녀석이긴 하다.

어쨌거나 이 녀석은 슈발리에다. 나중에 뷔라 100렙이 되면 슈발리에와 연관이 있는 어빌리티가 생기니 슈발리에의 등장이 이상한 것도 아니다.


뭐 하여간 이제 퀘스트를 완료하면 역시나 최종상한해방이 가능하게 된다. 가능하게 될 뿐이다.


이번 최종상한해방 재료도 정말 창렬이다. 하아... 저 구하기 힘든 것들이... 아아...


뭐랄까, 개인적으론 이 스킨은 그다지 마음에 안든다. 대부분의 일러스트가 그런데 이상하게도 난 오리지널(즉 해방으로 바뀌기 전)의 일러스트가 더 좋은 것 같다.

어쨌거나 뷔라의 최종상한해방이 완료되었다. 이제 고난의 렙업 과정이 남았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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