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7일

[마인크래프트] 8-04 마을을 만들어 보자


NPC 마을을 만든다는 것은 내가 마인크래프트 하는 큰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도전과제로 딱이다.

마을을 만든다는 의미는 결국 NPC를 생성해야 한다는 말인데 그냥 말 처럼 쉽게 되는게 아니다. NPC는 월드 생성 때를 제외하곤 그냥 생성되지 않는다. 어쩌다 발생하는 주민좀비를 개화(?)시켜셔 주민으로 바꾸는 것이 아마도 유일할 것이다.

그래서 마을을 만든다는 원대한 목표를 잡았으면 일단 마을 터를 잡고 몬스터를 생성시키거나 유인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 몬스터를 붙잡아둘 함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투척용 나약의 포션과 황금사과를 준비해 놔야 한다.

할 일은 단순하다. 주민좀비가 함정에 빠지면 이 녀석에 냐악의 포션을 뿌리고 황금사과를 집어던져서[...] 부들부들 떨다가 주민이 되면 함정에서 빼낸 다음 어딘가로 피신시키면 된다. 피신처는 문이 설치된 작은 방 정도면 되는데 들어가면 입구를 막아서 좀비가 쳐들어와도 안전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주민 좀비는 어쩌다 스폰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한번 하고 나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난 매 시즌마다 이 도전을 하고 있다. 미쳤지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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