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8일

[그랑블루판타지] 고통의 나날이 지속되던 중 빛이 보였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옛날에 쓴 글 뒤져보면 뭐 나오겠지만

니르바나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제법 오래 되었는데
저놈의 빌어먹을
마도사의 신념
때문에 정말 오래 걸렸다.

운이 너무 없었다.

드랍된 마도사의 신념은
부캐 주머니로 들어가고
내 주머니엔 동전만 들어왔다.

그래도 언젠간 모이겠지라며
도데체 얼마의 세월(?)이 지났을까.


드디어 두 번째 강화를 마쳤다.

...


아 젠장 그래 끝이 아니라고

저 빌어먹을 
지팡이 엘레먼트 갯수 좀 봐

징그러워

아아

살려줘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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