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6일

[마인크래프트] 심심해서 건축질 #6


정원 공사 시작!

지금까지 차가운 돌만 쳐다보다
흙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 진다.

물론 뻥이지만


이 연못에는 모래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옆의 거대한 호수 처럼 생긴 만 지형과
잘 어울리기도 하다.


뭐 언제나 그랬지만
뭔가를 만들고 있으면
그 아래 공간에는
몬스터 파라다이스가 생긴다.

사뿐히 TNT하나를 놔 주고
불을 댕겨 놓으면
좀 있다 조용해진다.


정원의 규모를 잡았다.


쇠창살로 울타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쇠창살이 안어울린다.
이상하다.
떼버리고 싶다.


쇠창살을 떼버리니
답답했던 마음이 뚫리는 느낌이다.

이번엔 뻥 아니다.

대신 나뭇잎을 이용해
울타리 대용 구조를 만드니
마음에 든다.


뼈가루를 이용해
나무와 잔디를 키웠다.

이제 정원 다워지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완성했다.

정원은 정말 마음에 든다.

아마도 이번 건축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일거라 생각된다.

2016년 2월 15일

[마인크래프트] 심심해서 건축질 #5


저택 출입구는 두 군데에 만들건데
이건 중앙 정원쪽 출입구다.
정문이라고 표현해야 하려나?



문을 달아야
'이게 출입구구나'
라고 느낄 수 있다. 

당연하지않아?


창문에 유리를 붙였다.
창문스러워졌다.
...


음 괜찮은가?


옆 쪽 출입구를 손보고 있다.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안나온다.

그냥 탑이랑 길을 이어버렸다.


정원은 저 정도 넓이로 만들 계획이다.


옆 쪽 출입구가 연결된 곳은
이런 요상한 건물이 생겨버렸다.

만들긴 만들었는데
이걸로 뭘 할까 상당히 고민했다.


결국 정체불명의 건물은
이런 식으로 바다에
동굴을 뚫어서
바로 올라올 수 있는
비밀 통로용 건물이 되었다.


비밀통로니까
전쟁나면 도망치기 위한 용도?

오 딱 좋은 듯.
중세스러워.

[그랑블루] 아나트 영입


아나트(아나토?)를 영입했다.
그래. 이제서야 영입했다.
꽤나 늦었지.

첫 영입에 비해서
코인이 제법 많이 쌓여있는데
자본이 곧 소득인 카지노인지라
충분한 코인을 남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좀 많이 모았다.


이런 큰 규모의 거래(?)를
해 본 적이 없다보니
손이 떨렸다.
-_-


이 짓을 3번이나 더 해야 한다니
토나올것 같다.

2016년 2월 13일

[마인크래프트] 심심해서 건축질 #4


집을 벽돌 만으로 지으니 차가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바닥재는 목재를 써 보기로 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뭐가 이상한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이상해.
안어울려.

...


천장이 없어서 비가 오니 서럽다.
거기다 나무 바닥이 썩을 것 같다.


천장을 막기 전에 높이를 결정해야겠지.
2층 구조로 벽을 만들었다.

이제 높이가 결정되었다.


바닥이 너무 이상해서 결국 대리석으로 갈아 엎었다.
차라리 이게 낫구나.


천장을 돔 구조로 해 볼까 해서
약간 둥글어 보이게 만들어 봤는데
다시 갈아 엎어야 할 것 같다.


조명으로 쓸 샹들리에를 만들어 봤다.


그런데 위치 잡기도 힘들고
조명 역활도 제대로 못 하고 해서
계속 만들고 부시고 하고 있다.





이 정도면 뼈대는 완성된 것인가.
이제 나머지 벽들을 채우면 되겠지.

[그랑블루] 보후 마나흐 풀돌


3단계까지 상한해제를 시키고


마지막 4단계 해방을 시키니


짜잔~~ 하고
깔끔하게 속성공격 60% 짜리
보급형 소환석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뭐 특별한게 없어 보이지만
약간 특별한 점이 있긴 있다.


풀돌한 상태에서
교환 페이지의 모습이다.

교환 재료 갯수를 보면 알 수 있껬지만
보후 마나후 교환은 딱 하나만 했다.
즉 나머지 3개를 드랍으로 구했다.

이걸로 알 수 있는 사실은,
토멸전의 소환석 보상은 갯수 된다고 바로 교환하기 보다는
최종 교환 가능한 갯수까지
최대한 토벌을 하면서 재료를 모아두는게
효율이 좋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드랍되는 수가 제법 되기 때문에
마구 교환해 버리면 재료 낭비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드랍운이 나쁘다면 할 말은 없지만
...

2016년 2월 12일

[그랑블루] 해피 밸런타인 캠페인


2월 스케쥴에 일정이 없어서 그냥 조용히 지나가나 했더만 빠지지 않고 밸런타인 이벤트를 하려나보다. 그런데 그 내용이 좀 거시기 하다.

이벤트 일정은 2월 14일 새벽5시 부터 2월 17일 4시59분 까지이다. 위의 이미지에도 쓰여있으니 뭐 -_-;;

주인공의 성별에 따라 이벤트 내용이 바뀐다.

주인공이 남성인 경우: 루리아노트나 리스트에서 상세화면에 선물버튼이 표시된다. 이 버튼을 누르면 회화씬이 표시된 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단 캐릭터(이름이 같은 캐릭터는 등급이나 버전 관계없이 동일인물로 취급) 마다 1회만 받을 수 있다.

주인공이 여성인 경우: 기간 중 로그인 시 1개의 초콜렛을 받을 수 있다(이건 성별 관계없이 주는 모양). 혹은 샵이나 마이페이지의 이벤트 배너에서 200루피로 구입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역시나 루리아노트나 이벤트 상세화면의 선물 버튼을 누르면 초콜렛을 주면서 회화씬이 표시된다.

결론은, 남자로 하면 뭔가 받을 수 있고, 여자로 하면 뭔가 줘야 되는데 당장 뭔가 돌려받는건 없다. 왠지 화이트데이가 기다려지긴 하지만 신중하자.

그랑블루판타지는 버튼 하나로 플레이어 성별이 아주 손쉽게 - 순식간에 아무 패널티 없이 그냥 스르륵 맘대로 아주 대놓고 성전환하라는 듯이 - 바뀌니 남성 여성 양쪽으로 이벤트 참여하라는 이야기 같다. 뭐 맘 내키는 대로 하면 되겠지.

PS. 밸런타인 데이라니 어색해. 그냥 발렌타인 데이가 더 좋은데... -_-a


[마인크래프트] 심심해서 건축질 #3


이제 저택을 건설할 차례다.

역시 기초는 튼튼해야 한다.
물론 속은 텅 비어있겠지만... 어...
부실하구나
-_-


창을 만드니 벽이 완성되었다.

아...

처음엔 멋지다 생각했는데
계속 보니 뭔가 미묘하다.


비막이(?)를 설치했다.
계단블럭은 정말 여기저기 많이 쓰인다.


순서가 이상하지만
한쪽 벽을 잡으니
전체 레이아웃이 대충 구성되었다.

사실 블럭 단위 건축에서
크기 조절하는게 가장 어렵잖아.

아닌가?


지금은 허접해 보이지만
나중엔 뭔가 달라질거야.

...

아 언제 다 만드냐
...
아니 완성이라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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