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5일

[마인크래프트] 함정 몬스터 합류구 설계


이전에 만들어 둔 하수구...인 것 같은 몬스터 함정의 물길을 따라 합류되는 끝 부분과 작업실을 연결했다. 그리고 이 부분에 안전(?)하게 몬스터를 팰 수 있는 구멍을 만들었다.

대충 저 사이로 패면 몬스터는 날 못 보면서 나는 쉽게 팰 수 있는 그런 멋진 일이 벌어진다. (라고는 하지만 스켈레톤이 멀리서 화살 날리면 맞을지도? 응?)


일단 옆에 유리로 덮어서 안쪽 상황이 잘 보이게 만들어 뒀다.


이제 입구 설계에 들어가자. 앞서 만들어둔 채로도 몬스터를 잡을 수는 있지만 드랍 아이템도 안에 고스란히 걸려있다. 따라서 아이템을 먹기 위해서는 입구를 부셔야만 할거다.

그래서 입구를 레버 하나로 개폐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4개의 끈끈이 피스톤을 활용에 피스톤이 나와 있으면 이전과 같이 좁은 구멍을 만들어 준다.

이 장치 만들면서 정말 고생 했다. 왜냐하면 바로 위에 강이 있어서 계속 물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레드스톤가루나 리피터 같은건 물에 쓸려 나가기 때문에 박살나면 정말 곤혹스럽다.


레버를 올리면 이렇게 피스톤이 들어가면서 문이 열린다. 그래서 쉽게 부산물을 주워 먹을 수 있다.


드러난 내장 같은 -_- 회로 부분을 돌로 덮어서 완성했다.

이제 몬스터가 들어오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가서 유인해야 되나? 음... 기껏 만들긴 했는데 별로 쓸 일이 없는게 함정이다. -_-;;

2016년 6월 14일

[그랑블루판타지] TOA 콜라보2탄 프랙테라 매니악전 영상




형편없는 전력으로 테일즈 오브 아스테리아 콜라보2탄의 프랙테라 풍/암/광 매니악(MANIAC)전을 클리어 하는 영상을 찍어봤다.

형편없는 전력이라 함은 그냥 '지겹고 위태롭다' 라는 말의 다른 표현임을 유의하자.

그나마 다행인 점은 1탄 보스인 바슈론에 비하면 매우 착한 녀석이라는 점이다. 바슈론은 25% 마다 특수기가 발동하는 미친 녀석이라 항상 긴장하게 되었는데 프랙테라는 딱 하나 있는둥 없는둥 그냥 튼튼하고 딱딱하고 날카롭기만 한 보스였다.

[마인크래프트]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짓은 '딴짓' 이다.


힘든 노가다 중 빠지는 샛길이 왜 그렇게 좋은지 알 수가 없다. 이런 작은 걸 만드는 것에서 조차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딴짓이니까.


예쁜 쓰레기통.

설마 크고 아름다운걸 기대한 건 아니겠지? 'ㅅ'


분위기 전환 한다며 오랫만에 광산을  파다보니 곡괭이가 망가져간다. 도데체 얼마나 딴짓을 하거야.

뭐 하여간 이제 다시 하던 일로 돌아가야겠지.


그 결과 함정이 증식하였다. -_-; 잠깐의 딴짓은 고된 노가다를 하는데 좋은 활력소가 된다.


이 무시무시한 회로를 보라!!

아니 별로 무시무시한건 아니지만... 이거 만드는데 정말 귀찮았단 말이야!


이전에 만들어둔 레버로 테스트 해 보자.


잘 된다.


이런 내장이 드러났잖아. 잘 덮어줘야 겠다.

그나저나 이건 언제 완성되는 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그 전에 쓸모가 있을지가 의문이긴 한데...

2016년 6월 13일

[마인크래프트] 좀 더 효율적인(?) 함정을 만들어보자


함정이긴 해도 뭔가 생간적인 함정을 만들어 보고자 약간의 바리에이션(?)을 줘보기로 했다. 일단 깊게 깊게 파 봤다.


그리고 물살을 이용해 물 컨베이어벨트처럼 길을 이어보기로 했다.


이 엄청난 노가다의 흔적. 보는 것만 해도 괴롭다.

하아... 레이저 같은걸로 한방에 뚫었으면 좋겠다. 아직 반대쪽은 안팠거든.


반대쪽까지 물살로 길을 만들고 이렇게 합류지점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몬스터를 한 쪽으로 몰아서 때려잡기 위해서다. 하하하 난 잔인해!

이제 컨베이어벨트 끝에서 부유물(?)을 모아서 뭔가를 해 봐야겠지.

2016년 6월 10일

[그랑블루판타지] 6월 11일 스타레전드 10연가챠 개최 예정


관심있는 분들이야 이미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얻었겠지만, 내일부터 고대하고 고대하던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스타레전드10연가챠, 약칭 스타가 열린다.

뜬금없이 이 글을 왜 적냐 하면 스타의 유해성을 논하기 위함이다.

스타레전드가 뭐냐면, 보정석으로는 구입할 수 없고 3000모바코인(혹은 그랑블루코인)으로 구입이 가능한 10연 가챠 티켓인데 여기서 최소 SSR이 하나는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10연 가챠가 SR 1회 확정이라는 점에 비하면 파격적이긴 하다.

하지만 이 SSR은 중복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서프(서프라이즈 가챠)와는 다르게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중복되어서 골드문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다.

물론 옛날에 비하면 '문' 이라는 특수한 아이템이 중복 보상으로 지급되니 좀 나아지긴 했지만 -_-;;

...

그러니 우리 모두 과금을 끊고 무과금 유저가 되자. 하하하! -_-

[마인크래프트] 나쁜 몬스터 들에게 정의의 철퇴를!


철퇴는 무겁고 마크에선 구현이 안되어있지 하하 [...]

뭐 정의의 철퇴든 뭐든 몬스터 귀찮아 죽겠다. 안그래도 길까지 만들어 놨는데 이 길 주변을 함정으로 도배해 버릴까 보다.


이제 예전에 적어놓기만 하고 써 보질 않았던 이 구조를 이용해 볼 때가 된 것 같다. 트랩도어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장치이다.

이게 뭐냐하면 레드스톤 시그널로 트랩도어를 제어하는 회로를 그냥 구상해 놓은 구조체일 뿐이다. 함정이니 만큼 트랩도어 아랫쪽은 무조건 비워두는 방식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점만 빼면 별 것 없다.


길 양쪽에 하수구 같은걸 만들었다. 물론 진짜 하수구는 아니고... 아 잠깐 하수구로 설계해도 되긴 되겠는걸? -_-;;;


그리고 이 아래는 무시무시한... 것과는 관계 없는 시험용 장치가 만들어지고 있다. 리피터가 들어가긴 했지만 위에서 이야기 한 설계와 다를게 없다.


좁은 곳에 이런 회로를 만드는건 좀 난감하다. 애초에 난 레드스톤 장인이 아니단 말이다. 어려워...


하여간 목적은 길 옆에 트랩도어를 2중으로 설치하고 이걸 마음대로 한번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거다. 그래서 레드스톤 신호가 원하는 대로 흐르도록 만들어야 한다.


전원을 끊은 모습. 원하는 대로 된 것 같다.


이제 원래 목적대로 트랩도어를 설치한다.


그리고 스위치를 이용해 트랩도어가 열리고 닫히게 만들었다. 왼쪽 아래에 보이는 구덩이가 시험용 스위치가 설치된 곳이다.

어쨌거나 이걸로 함정 겸 하수구[...]의 기본 설계는 끝났다. 물론 이것 만으로 성이 차진 않는다. 더 크게 만들어야지.

2016년 6월 9일

[마인크래프트] 문명의 발전에는 도로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길을 깔았는데 발전할 문명은 어디있느냐!

물론 그딴거 없다. 심심해서 길을 깔았을 뿐이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숙원이고 어떻게 보면 왜 하늘다리를 세웠냐며 구박받을 만한 일을 했다. 바로 집 앞 강에다 다리를 놓은 사건이다. 이제 밖에서도 편하게 강을 지나다닐 수 있게 되었다.

왜 이제서야 만들었냐고 물어본다면 '힘들게 하늘다리 지어놨는데 그거 써야지' 라는 이상한 고집 때문이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물론 이런 작은 다리라도 어느 정도는 꾸며야 성에 찬다.


흠... 뭔가 미묘하다. 하지만 나쁘진 않아.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뜬금없게 중간방? 지하방 스샷을 찍었다. 멍~하니 그냥 방 안쪽을 파 보다가 에이 몰라 하면서 떼려치운 흔적이 보인다.

뭐 하여간 길을 만들었으니 길과 관련된 뭔가를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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