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4일

[그랑블루판타지] TOA 콜라보2탄 프랙테라 매니악전 영상




형편없는 전력으로 테일즈 오브 아스테리아 콜라보2탄의 프랙테라 풍/암/광 매니악(MANIAC)전을 클리어 하는 영상을 찍어봤다.

형편없는 전력이라 함은 그냥 '지겹고 위태롭다' 라는 말의 다른 표현임을 유의하자.

그나마 다행인 점은 1탄 보스인 바슈론에 비하면 매우 착한 녀석이라는 점이다. 바슈론은 25% 마다 특수기가 발동하는 미친 녀석이라 항상 긴장하게 되었는데 프랙테라는 딱 하나 있는둥 없는둥 그냥 튼튼하고 딱딱하고 날카롭기만 한 보스였다.

[마인크래프트]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짓은 '딴짓' 이다.


힘든 노가다 중 빠지는 샛길이 왜 그렇게 좋은지 알 수가 없다. 이런 작은 걸 만드는 것에서 조차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딴짓이니까.


예쁜 쓰레기통.

설마 크고 아름다운걸 기대한 건 아니겠지? 'ㅅ'


분위기 전환 한다며 오랫만에 광산을  파다보니 곡괭이가 망가져간다. 도데체 얼마나 딴짓을 하거야.

뭐 하여간 이제 다시 하던 일로 돌아가야겠지.


그 결과 함정이 증식하였다. -_-; 잠깐의 딴짓은 고된 노가다를 하는데 좋은 활력소가 된다.


이 무시무시한 회로를 보라!!

아니 별로 무시무시한건 아니지만... 이거 만드는데 정말 귀찮았단 말이야!


이전에 만들어둔 레버로 테스트 해 보자.


잘 된다.


이런 내장이 드러났잖아. 잘 덮어줘야 겠다.

그나저나 이건 언제 완성되는 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그 전에 쓸모가 있을지가 의문이긴 한데...

2016년 6월 13일

[마인크래프트] 좀 더 효율적인(?) 함정을 만들어보자


함정이긴 해도 뭔가 생간적인 함정을 만들어 보고자 약간의 바리에이션(?)을 줘보기로 했다. 일단 깊게 깊게 파 봤다.


그리고 물살을 이용해 물 컨베이어벨트처럼 길을 이어보기로 했다.


이 엄청난 노가다의 흔적. 보는 것만 해도 괴롭다.

하아... 레이저 같은걸로 한방에 뚫었으면 좋겠다. 아직 반대쪽은 안팠거든.


반대쪽까지 물살로 길을 만들고 이렇게 합류지점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몬스터를 한 쪽으로 몰아서 때려잡기 위해서다. 하하하 난 잔인해!

이제 컨베이어벨트 끝에서 부유물(?)을 모아서 뭔가를 해 봐야겠지.

2016년 6월 10일

[그랑블루판타지] 6월 11일 스타레전드 10연가챠 개최 예정


관심있는 분들이야 이미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얻었겠지만, 내일부터 고대하고 고대하던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스타레전드10연가챠, 약칭 스타가 열린다.

뜬금없이 이 글을 왜 적냐 하면 스타의 유해성을 논하기 위함이다.

스타레전드가 뭐냐면, 보정석으로는 구입할 수 없고 3000모바코인(혹은 그랑블루코인)으로 구입이 가능한 10연 가챠 티켓인데 여기서 최소 SSR이 하나는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10연 가챠가 SR 1회 확정이라는 점에 비하면 파격적이긴 하다.

하지만 이 SSR은 중복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서프(서프라이즈 가챠)와는 다르게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중복되어서 골드문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다.

물론 옛날에 비하면 '문' 이라는 특수한 아이템이 중복 보상으로 지급되니 좀 나아지긴 했지만 -_-;;

...

그러니 우리 모두 과금을 끊고 무과금 유저가 되자. 하하하! -_-

[마인크래프트] 나쁜 몬스터 들에게 정의의 철퇴를!


철퇴는 무겁고 마크에선 구현이 안되어있지 하하 [...]

뭐 정의의 철퇴든 뭐든 몬스터 귀찮아 죽겠다. 안그래도 길까지 만들어 놨는데 이 길 주변을 함정으로 도배해 버릴까 보다.


이제 예전에 적어놓기만 하고 써 보질 않았던 이 구조를 이용해 볼 때가 된 것 같다. 트랩도어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장치이다.

이게 뭐냐하면 레드스톤 시그널로 트랩도어를 제어하는 회로를 그냥 구상해 놓은 구조체일 뿐이다. 함정이니 만큼 트랩도어 아랫쪽은 무조건 비워두는 방식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점만 빼면 별 것 없다.


길 양쪽에 하수구 같은걸 만들었다. 물론 진짜 하수구는 아니고... 아 잠깐 하수구로 설계해도 되긴 되겠는걸? -_-;;;


그리고 이 아래는 무시무시한... 것과는 관계 없는 시험용 장치가 만들어지고 있다. 리피터가 들어가긴 했지만 위에서 이야기 한 설계와 다를게 없다.


좁은 곳에 이런 회로를 만드는건 좀 난감하다. 애초에 난 레드스톤 장인이 아니단 말이다. 어려워...


하여간 목적은 길 옆에 트랩도어를 2중으로 설치하고 이걸 마음대로 한번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거다. 그래서 레드스톤 신호가 원하는 대로 흐르도록 만들어야 한다.


전원을 끊은 모습. 원하는 대로 된 것 같다.


이제 원래 목적대로 트랩도어를 설치한다.


그리고 스위치를 이용해 트랩도어가 열리고 닫히게 만들었다. 왼쪽 아래에 보이는 구덩이가 시험용 스위치가 설치된 곳이다.

어쨌거나 이걸로 함정 겸 하수구[...]의 기본 설계는 끝났다. 물론 이것 만으로 성이 차진 않는다. 더 크게 만들어야지.

2016년 6월 9일

[마인크래프트] 문명의 발전에는 도로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길을 깔았는데 발전할 문명은 어디있느냐!

물론 그딴거 없다. 심심해서 길을 깔았을 뿐이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숙원이고 어떻게 보면 왜 하늘다리를 세웠냐며 구박받을 만한 일을 했다. 바로 집 앞 강에다 다리를 놓은 사건이다. 이제 밖에서도 편하게 강을 지나다닐 수 있게 되었다.

왜 이제서야 만들었냐고 물어본다면 '힘들게 하늘다리 지어놨는데 그거 써야지' 라는 이상한 고집 때문이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물론 이런 작은 다리라도 어느 정도는 꾸며야 성에 찬다.


흠... 뭔가 미묘하다. 하지만 나쁘진 않아.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뜬금없게 중간방? 지하방 스샷을 찍었다. 멍~하니 그냥 방 안쪽을 파 보다가 에이 몰라 하면서 떼려치운 흔적이 보인다.

뭐 하여간 길을 만들었으니 길과 관련된 뭔가를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6월 8일

[마인크래프트] 저기에도 탑이 있어야 한다


"그래 그래 알았어 탑 세우면 되잖아."

마음속의 요상한 외침을 듣고 내 몸이 멋대로 이렇게 대답했다.

...

그래서 성이 있던 방향 반대쪽으로 이어진 길 끝에 탑을 하나 세우기로 했다. 길 일부분도 잘라내고 말이다.


그리하여 이런 모양의 탑이 순식간에 완성되었다.

여전히 허약해 보인다. 아마 최상부 기둥의 하중이 천장에 바로 실리기 때문인 것 같은데... 흠...


원래는 계단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역시 회전형 계단은 너무 귀찮다. 그냥 사다리로 떼우자.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면 이렇게... 잘려나간 부분으로 나온다. 하하... 하필이면 저기가 막혀있어서 잘라냈다. -_-;;;


탑 옆으로 이전 구조물 잔해가 있어서 이걸 치워야한다.


... 높다 ...


하지만 높기만 할 뿐 어렵진 않다. 위에서 부터 하나하나 쪼게어가면 금방이다.


바닥에 기초공사 한 듯이 꾸며놓은 부분을 흙으로 다시 되돌려 놓으면 아주 자연스럽게 원래 여기엔 아무것도 없었다 라고 주장 할 수 있을 것 같다. -_-;


그리하여 완성.

이전의 미완성 상태보단 이렇게 대충 마무리 짓는게 나은 것 같다. 자 이제 여긴 신경 끄자. 흐흐.

최근 게시물

제법 오랜 시간동안 구글 블로거 플랫폼을 이용해 웹로깅을 해 왔는데, 구글은 블로거를 발전시키는데 큰 의지가 없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능의 발전은 없고 종종 에러도 나고 불편함만 늘어나고 있네요. 블로거에 대한 실망감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

일주일 간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