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0일

[그랑블루] 굴려보자 SR이상 확정 가챠 티켓


이 티켓의 정체는 니코동에서 진행한 이벤트에서 돌림판 다트로 걸린 보상 중 하나다. 이름 그대로 SR 이상 확정 가챠 티켓이다.

이벤트 영향을 받는지 안받는지는 모르겠지만 못참고 그냥 굴려봤다.


항상 느끼는데, 얘네들은 이런걸로 괜히 사람 놀리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단 말이야. SR 이상이라고 하면 분명 SR이 나올 확률이 대부분일텐데 왜 색깔이 동일하냐구 기분나쁘게.


거봐. SR이잖아. 아이스보우. 얼음활 이라니... 아니 잠깐, 얼음은 활 만들기엔 너무 단단한 재료 아니야? ;;;;


어... 음... 예상외로 귀여운 캐릭터가 나왔다. 키워봐야지. 더러운 남캐가 나오지 않은 것만 해도 어디야. 헤헤헤헤헤헤

[마인크래프트] 잡다한 근황


마을 기초는 다 지었는데
주민을 모을 생각을 하니
좀 끔찍해져서 잠시 외도중이다.

쌓인 금을 좀 써볼까 해서
금사과를 만들고 있다.

...

이거 옛날엔 금조각 들어가지 않았었나?

뭐 하여간 나중에 써야되니
일단은 만들어 두겠지만
...

주민들 기대해.
나중에 잔뜩 사기쳐주겠어.
좀비고기를 다이아몬드로 바꿔내놔!


집이 반지하(?)다보니
이렇게 닭이 들어왔었다.

씨앗을 주니 새끼를 치고
지들끼리 잘 논다.

...

소외감이 느껴진건지
아니면 그냥 심술인건지
이 닭들을 앞에 두고
닭고기로 시위중이다.

"네들 엄마나 할머니일지도 몰라!"

...

아니 미안해
이건 좀 심했지?

[그랑블루] 세레마그가 뭔가 떨어뜨리고 갔다


한동안 마그나는 콜로서스랑 유그드라실만 열었었는데, 오랫만에 셀레스트 마그나를 열고 (남들이) 잡았더니 이런걸 떨어뜨렸다.

문제는 수호2에 크리확률업이라는 별로 도움 안되는 스킬이라는 건데, 그래도 좋은 스밥이다. SSR 스킬 5렙 부터는 이런 SSR 스밥이 정말 좋단 말이지.

뭐 그래도 공인 주면 더 좋을텐데... -ㅅ-

2015년 12월 29일

[그랑블루] 알케미스트 전직


공투가 워낙 귀찮아서 안하고 있다가 신규직업이 왠지 해 보고 싶어서 판데모니움을 조금씩 뚫고 있었다. 어느 정도 하다보니 알케미스트 직업을 취득할 수 있길래 그냥 전직해 버렸다.

알케미스트는 힐러 계열의 연금술사이다. 파티 힐 스킬과 더불어 힐포션을 만들어 내는 희대의 쓰레기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다.

아니 포션 만드는것 자체가 쓰레기는 아닌데 쓸 데 없이 쿨이 길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나머지 하나의 어빌은 파티 오의게이지 증가. 미묘하지만 쓰레기 까지는 아니다.

결론:
안경미소녀
취향이다

[그랑블루] 아니라 이벤트 자체종료


마지막 죽창 하나가 안나와서 도데체 죠야를 몇 번 잡았는지 기억도 못 할 지경이다.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토멸전 SSR무기보상은 교환으로는 풀돌하는데 하나가 부족하기 때문에 꼭 드랍으로 하나를 채워야 한다. 그게 이제 나온 것이다.


풀돌 완료. 기분 좋다.

이제 아니라 이벤트는 자체 종료하고 마그나나 때려잡으며 신년을 준비하자.

팁. 익스트림 보다는 헬이 무기 드랍이 훨신 좋은 듯. 당연한가? -_-;​

[마인크래프트] 마을의 윤곽이 잡혀간다


드디어 벽이 생겼다.
뭔가 성 같이 보여서 기분이 좋다.


벽돌이라니 참 좋은 재료 쓰는구나.
우리집은 그냥 바위인데
...


비가 오니 찝찝하다.
지붕을 지어야겠지.


별것 아닌것 같아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좀 놓다 보면 해가 졌다가 다시 뜨고
그러다보면 재료가 떨어져서
집에 가서 코블스톤을 굽고 벽돌로 만들고
...

지붕도 거의 다 지었다.


창문을 달아주기 위해 모래도 캐고

어이구 지극정성
우리집은 창문은 커녕 햇빛도 안들어오는데!!

유리로 굽는 동안
다시한번 구조물을 바라본다.



생각보다 별로네



창문을 달아주면
일단 감옥 같지는 않을거란 기대가 있었다.

뭐 별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그리하여 이런 모양이 탄생하였다.

물론 아직 완성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기능은 할 수준이다.


지붕을 평면으로 두면
심심할것 같아서
아예 구석에 탑을 지을 예정이다.

하지만 언제 다 지을지도 모르겠고
지으려니 한숨 나오고
여기서 잠시 접는다.

2015년 12월 28일

[문명5] 쇼숀의 지나치게 짧은 역사


노멀 난이도다. 컴퓨터와 나 모두 평등하게 시작한다. 뭐 그래도 플레이어에겐 쉬운 난이도다. 그냥 하기엔 쉬우니 나만의 조건을 붙였다. 초반 도시국가에서 노동자 납치 행위를 금지했다. 대신 야만인에게 납치된 노동자는 뺐어도 된다.

난 반칙 플레이를 싫어한다. 특히 주변 도시국가에서 노동자 납치해 오는 것을 반인륜적인 행위로 치부한다. 그럴거면 차라리 그냥 전쟁을 하라고! 이런 반칙(?)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불멸자 이상의 난이도는 뭔가 비합리적이게 어렵다. 플레이 하기가 싫다. 신난이도의 불평등한 '컴퓨터의 세대를 앞서가는 반칙'도 싫고...

이런 이상한 핑계도 있고 그냥 내가 앞서 나가다 나 싫다는 놈들 본때 적당히 보여주기에는 어려운 난이도는 왠지 마음에 독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주로 왕자와 왕 난이도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왕보다 왕자가 더 어려웠다. 왜지???

잡설은 집어치우고 어쨌거나 이런 조건으로 시작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쇼숀이 걸렸다. 일명 쇼사기.

길잡이로 유적을 먹으면 보상을 고를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다. 괜히 사기가 아니지.


나름 괜찮은 포인트에서 시작한 것 같다.


그래서 시작 포인트에 그대로 눌러 앉았는데... 쇼숀 2대 사기 중 하나인 '도시 건설 시 영지 반지름이 2칸' 이라는게 험지에는 적용이 안되나보다. 이렇게 울툴불퉁한 국경이 만들어지다니 -_-


영지야 뭐 기다리면 넓어지겠지만 유적은 직접 먹어야 된다. 그래서 위와 같은 상황이 만들어지면 짜증부터 난다. 눈앞에 두고 턴이 넘어갔으니 이제 저 유적은 상대 문명의 것이 된다.

괜찮아 유적은 많을테니까

...



깁잘이 3마리를 동원해서 세계를 헤집고 돌아다녔는데 위에서 적에게 따먹힌 그 유적이 내가 발견한 유일한 유적이었다. 그 외에는 단 하나의 유적을 흔적도 찾지 못 했다.

뭐 이딴 경우가 다 있는지 원...


포기

이렇게 쇼숀의 짧은 역사는 막을 내렸다. -_-;;;

노멀난이도라 이대로 해도 되긴 하는데 난 그냥 뒤쳐지면 재미가 없어서 싫거든. 그냥 새 게임이나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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