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0일
[그랑블루판타지] 6월 11일 스타레전드 10연가챠 개최 예정
관심있는 분들이야 이미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얻었겠지만, 내일부터 고대하고 고대하던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스타레전드10연가챠, 약칭 스타가 열린다.
뜬금없이 이 글을 왜 적냐 하면 스타의 유해성을 논하기 위함이다.
스타레전드가 뭐냐면, 보정석으로는 구입할 수 없고 3000모바코인(혹은 그랑블루코인)으로 구입이 가능한 10연 가챠 티켓인데 여기서 최소 SSR이 하나는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10연 가챠가 SR 1회 확정이라는 점에 비하면 파격적이긴 하다.
하지만 이 SSR은 중복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서프(서프라이즈 가챠)와는 다르게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중복되어서 골드문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다.
물론 옛날에 비하면 '문' 이라는 특수한 아이템이 중복 보상으로 지급되니 좀 나아지긴 했지만 -_-;;
...
그러니 우리 모두 과금을 끊고 무과금 유저가 되자. 하하하! -_-
[마인크래프트] 나쁜 몬스터 들에게 정의의 철퇴를!
철퇴는 무겁고 마크에선 구현이 안되어있지 하하 [...]
뭐 정의의 철퇴든 뭐든 몬스터 귀찮아 죽겠다. 안그래도 길까지 만들어 놨는데 이 길 주변을 함정으로 도배해 버릴까 보다.
이제 예전에 적어놓기만 하고 써 보질 않았던 이 구조를 이용해 볼 때가 된 것 같다. 트랩도어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장치이다.
이게 뭐냐하면 레드스톤 시그널로 트랩도어를 제어하는 회로를 그냥 구상해 놓은 구조체일 뿐이다. 함정이니 만큼 트랩도어 아랫쪽은 무조건 비워두는 방식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점만 빼면 별 것 없다.
길 양쪽에 하수구 같은걸 만들었다. 물론 진짜 하수구는 아니고... 아 잠깐 하수구로 설계해도 되긴 되겠는걸? -_-;;;
그리고 이 아래는 무시무시한... 것과는 관계 없는 시험용 장치가 만들어지고 있다. 리피터가 들어가긴 했지만 위에서 이야기 한 설계와 다를게 없다.
좁은 곳에 이런 회로를 만드는건 좀 난감하다. 애초에 난 레드스톤 장인이 아니단 말이다. 어려워...
하여간 목적은 길 옆에 트랩도어를 2중으로 설치하고 이걸 마음대로 한번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거다. 그래서 레드스톤 신호가 원하는 대로 흐르도록 만들어야 한다.
전원을 끊은 모습. 원하는 대로 된 것 같다.
이제 원래 목적대로 트랩도어를 설치한다.
그리고 스위치를 이용해 트랩도어가 열리고 닫히게 만들었다. 왼쪽 아래에 보이는 구덩이가 시험용 스위치가 설치된 곳이다.
어쨌거나 이걸로 함정 겸 하수구[...]의 기본 설계는 끝났다. 물론 이것 만으로 성이 차진 않는다. 더 크게 만들어야지.
2016년 6월 9일
[마인크래프트] 문명의 발전에는 도로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길을 깔았는데 발전할 문명은 어디있느냐!
물론 그딴거 없다. 심심해서 길을 깔았을 뿐이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숙원이고 어떻게 보면 왜 하늘다리를 세웠냐며 구박받을 만한 일을 했다. 바로 집 앞 강에다 다리를 놓은 사건이다. 이제 밖에서도 편하게 강을 지나다닐 수 있게 되었다.
왜 이제서야 만들었냐고 물어본다면 '힘들게 하늘다리 지어놨는데 그거 써야지' 라는 이상한 고집 때문이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물론 이런 작은 다리라도 어느 정도는 꾸며야 성에 찬다.
흠... 뭔가 미묘하다. 하지만 나쁘진 않아.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뜬금없게 중간방? 지하방 스샷을 찍었다. 멍~하니 그냥 방 안쪽을 파 보다가 에이 몰라 하면서 떼려치운 흔적이 보인다.
뭐 하여간 길을 만들었으니 길과 관련된 뭔가를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6월 8일
[마인크래프트] 저기에도 탑이 있어야 한다
"그래 그래 알았어 탑 세우면 되잖아."
마음속의 요상한 외침을 듣고 내 몸이 멋대로 이렇게 대답했다.
...
그래서 성이 있던 방향 반대쪽으로 이어진 길 끝에 탑을 하나 세우기로 했다. 길 일부분도 잘라내고 말이다.
그리하여 이런 모양의 탑이 순식간에 완성되었다.
여전히 허약해 보인다. 아마 최상부 기둥의 하중이 천장에 바로 실리기 때문인 것 같은데... 흠...
원래는 계단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역시 회전형 계단은 너무 귀찮다. 그냥 사다리로 떼우자.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면 이렇게... 잘려나간 부분으로 나온다. 하하... 하필이면 저기가 막혀있어서 잘라냈다. -_-;;;
탑 옆으로 이전 구조물 잔해가 있어서 이걸 치워야한다.
... 높다 ...
하지만 높기만 할 뿐 어렵진 않다. 위에서 부터 하나하나 쪼게어가면 금방이다.
바닥에 기초공사 한 듯이 꾸며놓은 부분을 흙으로 다시 되돌려 놓으면 아주 자연스럽게 원래 여기엔 아무것도 없었다 라고 주장 할 수 있을 것 같다. -_-;
그리하여 완성.
이전의 미완성 상태보단 이렇게 대충 마무리 짓는게 나은 것 같다. 자 이제 여긴 신경 끄자. 흐흐.
[그랑블루판타지] TOA 콜라보 바슈론 매니악전
일단은 엑스트라 퀘스트에 나온 순서대로 바슈론 매니악전을 영상으로 찍어봤다. 이 공략...이 아니라 열라 당하는 영상을 위해 무참하게 희생된 나의 반홍차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
이 영상들의 주제는 "고난과 역경의 연속" 이다. 뭐 말 그대로다. 절대로 한방에 날려버리는 괴수들의 영상과는 완전 딴판의 영상이다.
하하. 젠장... 힘들어...
2016년 6월 7일
[마인크래프트]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해보자
어느날 내 방 천장에 구멍이 뚫려있는 걸 발견했다. 분명 비가 안세도록 잘 확인했는데 도데체 누가 뚫어놓은 것일까.
분명 엔더맨은 흙만 집어간다고 했는데 음... 1.9에서 뭔가 변한건 아니겠지? 그냥 실수겠지?
뭐 하여간 이 천장 구멍을 메꾸다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참 어이없게도 여기저기써 쓰이는 기둥이 허약해 보인다는 것이 갑자기 생각났다.
그래서 바로 테스트. 이게 한글로 뭐지... 안산암인가? 하여간 잘 뭉친 엔드사이트 블럭을 이용해 기둥 받침대를 설치해 봤다.
여기도 붙이고...
음 여긴 좀 굵은데 괜찮을까?
크게 이상하지는 않은 듯. 하여간 계속 해 보자.
작업실쪽은 대리석을 이용해 봤다. 아... 이상해. 하지만 나쁘진 않은 듯.
대리석을 여기 저기 모든 기둥에 설치해 보고 다니는 중이다.
어흑 밤이 되니 몬스터들이 몰려온다. 함정이라도 설치해 둬야하나.
계속 기둥 받침대를 만들어 보고 있다.
하는 김에 성 뒤쪽 어색한 공간을 약간 꾸며봤다. 물론 크게 바뀐게 없어서 뭐가 바꼈는지 아무도 눈치를 못 채겠지. 히히히히...... ㅠㅠ
[그랑블루판타지] 가이누 최종상한해방 완료
갑자기 업데이트가 뜬 후 페이트 에피소드가 하나 생겨있길래 들어가 봤더니 역시나 예고된 대로 가이누의 최종 상한 해방을 위한 퀘스트가 떠 있었다.
SR캐릭 최종상한해방이니 뭐 어렵겠냐 라고 생각하고 들어간건 좀 안일한 생각이었다. 물론 1차전은 어렵진 않았다.
하지만 2차전은 적이 토속인데 예상외로 튼튼하고 50% 트리거 특수기가 있어서 귀찮았다. 물론 어렵진 않았지만 [...] 파티나 무기 파밍 상황에 따라 매우 쉽거나 매우 어려울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그리하여 최종 상한 해방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아... -_-;
재료는 생각보단 많이 들진 않았다. 하지만 이게 아깝지 않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어쨌거나 가이누의 최종 상한을 해방시켰고 유연하고 더욱 더 튼튼해 보이는 갑옷(?)의 가이누 비쥬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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