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9일

[그랑블루] 레페다 굴려라

어제밤 사투의 현장

레페는 레페고 확률은 확률이다. 뽑히는 확률도 확률이고 내가 뽑은 확률도 확률이다.

그리고 확률은 미래의 기대값이 아니라 과거의 통계일 뿐이다. 나에게 나오면 확률이 높은 거고 안나오면 확률이 낮아지는 것일 뿐 그 결과가 결정되진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이야기 하지만 확률과 평균을 믿으면 안된다. 평균 대신 중간값(Median)을 쓰자. 확률은 언제나 그랬지만 결과이지 예측값이 아니다.

...

구구절절 요상한 말을 썼는데

그냥

2016년 4월 28일

[마인크래프트] 다리 공사는 슬슬 마무리짓자


다리 건설 도중 재료가 부족해져서 나무를 하고 있었다.

뜬금없게도 땅이 가늘게 연결된 곳을 바라보며 '여길 끊으면 섬이 되겠지?' 라는 요상한 생각에 빠져들었다.


그리하여 삼천포로 빠져서 강을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어서 금방 끝냈다.

이제 섬...이 될거라 생각했지만 반대쪽에 땅으로 이어진 길이 있어서 섬은 여전히 아니었지만...

이제 다시 괴로운(?) 다리 건설로 돌아가야겠다.


울타리를 설치할 공간이 필요해서 다리를 4칸으로 넓히고 있다.


왼쪽 사이드를 넓히고...


오른쪽 사이드를 넓혔다.


이제 안전장치 역활을 해 줄 울타리를 설치하면 된다.


다 되었다. 휴...

이 일도 엄청난 노가다였다. 시간 보다는 위험했다는게 더 큰 문제였지만...


포탈 근처가 산 정상이다 보니 몬스터가 종종 생긴다. 이거 잘못하면 다리가 위험해 질 수도 있으니 나중에 뭔가를 지어서 막아야 할 것 같다.

노가다 예약이 또 추가되었다. 어윽...

[그랑블루] 고전장 익플 솔플 성공


내 풍속 전력은 고전장이 시작하기 전에는 티아마그 솔플이 안될 정도로 허약했다. 마그나무기 따위 모으지도 않았었으니까.

그리고 고전장이 시작할 때 즈음 티아마그 솔플이 가능해 질 정도로 전력이 강해졌고, 결국 이번 고전장 익스트림 플러스도 솔플이 무난하게 될 정도로 성장했다.

급속도로 성장한 것은 병신같이 쓰지도 않고 모아둔 반홍차를 콸콸 들이마시며 그동안 병신같이 모으기만하고 쓰지 않은 티아마그 아니마를 또 펑펑 썼다는 것과 그동안 병신같이 모아둔 SSR 수호 무기들을 안아끼고 스작에 펑펑 썼다는 것 뿐이지 별 다른건 아니다.

뭐 하긴 이전까진 계속 병신같이 했지 -_-;;;;

... ??? ...

그래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이 일기장의 의의는 바로 이런 것이니깐. :-)

2016년 4월 27일

[마인크래프트] 다리 공사 계속


임시거처와 거처 사이의 다리가 연결되어서 이제 왔다 갔다 하는데는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한칸으로는 위험해서 두 칸으로 넓이를 넓혔다.


하지만 다리가 공중에 떠 있으면 불안해서 못 봐 주겠다. 모래나 자갈도 아니니 무너질리는 없겠지만, 억지로 이렇게 다리를 받쳐주는 것 처럼 보이는[...] 기둥을 만들었다.


안정감이란 정말 소중하다. 자기만족이니깐.

물론 이렇게 해도 부러질 것 같은 모습임에는 틀림 없다. -_-;


기둥만으론 부실해보여서 결국 다리 아래쪽에 울타리를 이용한 보조구조물을 설치하는 엄청난 작업을 했다. 이 사이에는 깜빡하고 스샷을 못 찍었는데 상당히 위험하고 지루한 일이었다. 아이템을 안잃어버린게 천만 다행이었다.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다리로써의 모양은 갖춘 것 같다. 물론 마무리 작업이 많이 남았다.

[그랑블루] 아로자로우스 풀돌


벌써 풀돌 했다고 빠르다고 느낀다면 그건 착각이다. 왜냐하면 이 녀석은 이전 토속 고전장에서 2돌 까지 해 둔 녀석이기 때문이다.

지난 토속 고전장이라 하면 내 첫 고전장이나 다름없다. 당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초자유방임 기공단에서 겪은 첫 고전장이었고, 본선 진출은 당연히 못 했었다. 쪼랭에다 장비도 허접했을 텐데 2돌이나 해 뒀다니 그게 더 대단하다는 느낌이다.

뭐 하여간 이제 완전해 졌구나. 마구 굴려주겠어.

2016년 4월 22일

[마인크래프트] 다리 건설 시작


제목과는 맞지 않게 임시거처 산 정상의 지옥문 근처에 뭔가를 만드는 중이다. 뜬금없어 보이지?


이 돌로 이루어진 판은 내 집 쪽과 점점 가까워지게 커지고 있다.

삼천포가 아니었다. 하하.


이전에도 이야기 했는데, 집과 이 곳을 다리로 연결하는 걸 지금 할 것이다. 이 돌판은 그 지지대 중 하나이다.


다리는 나무 목재를 이용해 연결하고 있다.

좀 실수한 것 같다. 놓다 보니 너무 약해 보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시작한 걸 되돌리기에는 좀 늦은 감이 있었다. 그냥 해 보자...


이런 작업을 하다 보면 진심 무서워진다. 아이템을 잃어버릴 지도 모른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떨어지는 것 자체가 무섭다. 일종의 약한(?) 고소공포증 이겠지.

이런 공포를 느끼는 건 다행일지도 모른다. 안그랬으면 정말 재미 없었을 테니까.


거의 다 와 같다. 조금만 힘내자. 부들부들...


생각보다 다리가 높았다. 뛰어내렸더니 피가 많이 깎였다. 많이 긴장하면서 작업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집에서 부터 계단 구조물을 만들어서 다리랑 연결할 것이다.


그리고 떨어져 죽는다. 아아... 아아... 바로 옆에 물이 있는데 아아...


하필이면 물 근처에 떨어져서 죽는 바람에 일부 아이템이 물 속으로 떨어졌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위치를 파악하지 못 하겠다.

다행히도 중요한건 다 주워담았는데...


또 신발이 사라졌다. 하아...

항상 먼저 박살나고 항상 먼저 잃어버리고 신발에는 뭔가 있나보다.


어쨌거나 마음을 추스리고 다리를 연결하는데는 성공하였다.

물론 완성까지는 아직 멀었다. 과연 얼마나 더 죽을까?

2016년 4월 21일

[마인크래프트] 꾸미기로 분위기 전환


공사중인 벽을 보니 평평해서 심심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좀 꾸며보기로 했다.

신난다 꾸미기~

안그래도 단순 작업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었는데 분위기 전환하기에 딱인 주제다.


그리하여 천장 테두리 부분을 계단 블럭을 이용해 마감 처리를 했다.

역시 계단블럭을 이용한 꾸미기 트릭은 마음에 든다.


하는 김에 아랫쪽에도 비슷한 모양을 내보기로 했다. 밋밋한거 보다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하다보니 정신을 잃고(?) 입구 천정까지 이런 식으로 만들어 버렸더라.


멀리서 보니 뭔가 그럴 듯 해졌다.



계단 블럭을 덧붙였더니 면적이 넓어졌다. 하지만 이전에 설치해 둔 울타리를 확장하지 않았더니 뭔가 허술하고 초라해 보인다. 뭐 별 수 있나. 고쳐야지.


그래서 울타리를 넓어진 공간에 맞게 넓혔다.


마음에 든다.  이 스타일로 쭈욱 밀어붙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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