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7일
[그랑블루] 첫 고전장 무기 강화
이걸 위해 재료들을 모았지만 그래도 힘들게 모은 재료들이 사라진다는 생각을 하면 막상 저 버튼을 누르기가 망설여진다.
...
는 뻥. 확 눌렀다가 '장비되어 있으니 안됨', '보호되어 있어서 안됨' 이라는 에러팝업을 보며 빡침을 느꼈지. 아하하 -_-;
뭐 하여간, 구계금을 드디어 구계금-진으로 강화시켰다.
스탯상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스킬도 그대로다. 단지, 오의가 좀 바뀌었다. 이전에는 데미지와 오의게이지 업이 붙어 있었는데, 여기서 오의게이지 업이 사라지고(어??) 체력회복과 디버프 내성이 붙었다.
좋은건지 않좋은건지, 아니면 오의게이지 업은 그냥 표기만 빠진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십천중을 향한 길에서 이제 첫 발을 땠다.
십천중... 과연 구할 수 있을까? -_-;; 나 지금 랭크 100인데... 다른 분들 하시는거 보면 정말 엄청 늦어지고 있는건 사실이긴 한데 음...
[마인크래프트] 슬라임 사냥터 건설
원래 대로라면 슬라임 스포너를 만들고 있었겠지만 기능 따위 전혀 설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슬라임 사냥터' 라는 이름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뭐 별거 있나. 슬라임 3x3 짜리도 생성될 만한 충분히 넓은 공간을 만들어 두는 거다.
휴 노가다 노가다. 왜 더 좋은 굴착 장비를 안내놓는거야.
입구에 철문을 달아두고 옆에 레버를 설치했다. 레버를 당기면 당연히 문이 열리겠지.
사실 레버는 여기서 한가지 역확을 더 하게 된다. 바로 불을 켜는 것.
레버는 이렇게 방 구석에 연결된 레드스튼 램프에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레버를 닫으면 문도 닫히고 동시에 불도 꺼진다.
레버를 동작시키면 문이 열리고 불도 켜진다.
즉, 문을 닫아두면 암실이 되기에 몬스터가 생성되기에 좋은 공간이 된다. 그리고 나중에 들어가서 슬라임이 있으면 때려잡으면 되는거다.
그나저나 이걸로는 많이 부족한데 과연 슬라임이 나오려나 모르겠다.
[그랑블루] 랭크 100 제한을 허물다
빛 용비늘 구하느라 오늘 열린 시련을 신나게 돌다보니 기습적으로 랭크가 100이 되어버렸다. 랭크 경험치를 얻지 못한다는걸 모르고 계속 용비늘 노가다 하다가 피를 토하는 사태가... -_-;;;
그래서 랭크 제한 해제 퀘스트를 최우선적으로 돌게 되었다.
100랭크가 된 후 안내 팝업이 나오긴 하지만 잘 모르겠다면 상크틴젤(ザンクティンゼル)에서 별의 반짝임(星の瞬き)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총 6회로 구성된 퀘스트이며 각 회 당 20 AP가 소모된다. 120 AP 부들부들...
퀘스트 내용은 마그나 성정수의 약화판과의 대결이다. 피통과 공격력이 멀티 마그나에 비하면 약하다.
하지만 주의하자. 약하긴 하지만 스킬과 패턴이 거의 동일하다.
일단 유그드라실나 티아멧은 간단한 편이고, 리바이어썬은 반사만 조심하면 된다.
그 외의 개인적으로 고전한 것들은 아래에 별도로 기록을 남긴다.
VS 콜로서스
멀티 마그나와 동일하다. 피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차원참을 써댄다. 이게 뭔지 모르겠다면, 그냥 1인 즉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데미지컷 100%를 맞추지 못 한다면 콜로서스 피 50% 이하에서 최대한 팰 수 있게 오의게이지를 잘 맞추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약화판이다 보니 차원참으로 1~2명 죽어가면서 깨는 것도 가능하다. 나 처럼 아주 약한 파티로도 깼으니깐. 우왕 SSR 하나도 없는 수속파티로 잡았어 으헤 =_=
VS 슈발리에
5회차에는 슈발리에 마그나가 적으로 등작한다. 멀티에서 모두를 괴롭히던 이지스머지가 건재하다. 첫 공격 후 실드가 걸리며 저항력이 높아지고 힐도 해대는 등의 패턴이 동일하다. 그냥 슈발리에의 공격력과 피통만 약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 경우 슈발리에인줄 몰라서 디스펠을 안들고 갔다가 망할뻔 했다. 다행히도 미리 소환석에 보조로 세팅해놓은 로보미 덕택에 한번에 클리어에 성공했다. 빛의 검도 한방 맞았는데도 말이다.
VS 셀레스트
6회차 셀레스트도 멀티에서 항상 문제를 안겨주던 안개를 그대로 쓴다. 2회의 안개 및 언데드에 이어 100% 힐을 해서 전멸시키는 패턴이 그대로 재현된다.
클리어(아군 디버프 해제) 어빌이 있다면 안개 2번째를 맞은 뒤 언데드를 해제해서 암속내성 버프를 이용 할 수도 있겠지만, 없다면 레이지나 소환 공업 같은건 아예 봉인하자. 보이드올 2방을 맞아도 전멸 안할 정도로 셀레스트도 공격력이 약하지만 언데드와 100% 힐로 이어지는 패턴은 공격력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전멸이다.
마무리
뭐 하여간 이렇게 100랭크 제한을 돌파했다. 나 처럼 무지막지하게 약한 분들은 거의 없을테니 마그나 대전 경험이 많거나 공략을 잘 알면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1월 6일
[마인크래프트] 스포너의 결함
일단 스포너 자체가 동작하긴 한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몹이 내려오다가 죽는 소리가 난다는 점이다. 그것도 꽤 많은 숫자가 중간에 걸려서 죽는 것 같았다.
문제의 원인은 개폐장치로 달아놓은 트랩도어였다. 저 녀석이 열려있어도 구석에 약간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낙하하던 몹이 걸려서 죽는 것이었다.
몹이 죽으니 이렇게 잔해만 떨어지는 사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건 원하던 결과가 아니다. 주민좀비를 잡는게 목적인데...
그렇다면 개폐장치를 바꿔야 한다.
좀 깔끔하게 막아버리기 위해서는 끈끈이피스톤에 돌을 붙여서 문으로 쓰는게 좋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슬라임이 필요하다.
그래서 슬라임이 생성되는 위치를 찾아보기로 했다. 슬라임이 생성되는 곳은 슬라임 청크라 불리우는 지역이다.
슬라임 청크를 찾는 법은 어렵진 않다. 우선 맵의 씨드(SEED)를 찾아야 한다. /seed 명령으로 알 수 있다. 그러면 위 처럼 긴 숫자가 나온다.
그리고 구글에서 minecraft slime finder 라고 검색하면 아마도 제일 위해 슬라임청크 검색 사이트가 뜰 것이다. 여기에 위의 씨드 번호를 입력해 보면 슬라임 청크를 알 수 있다.
빨간점 찍혀 있는 곳이 대충 현재 위치하고 있는 청크이고 녹색 사각형이 슬라임 청크다. 예상외로 가까우 곳에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청크라는 단어가 잘 이해가 안되면, 행정구역상의 '동'을 생각해보자. 청크(Chunk)는 맵을 특정 단위로 세분화 시켜놓은 단위로 동 개념과 거의 동일하다. 슬라임이 생성되는 곳은 역삼동이고 나는 신사동에 집이 있고 뭐 이렇게? ;;;
스포너 근처에서 좌표를 보니 정말 멀지 않다. 당장 찾아보자.
잠깐, 이거 우리집 중앙사다리가 위치한 곳이 가장 가까운 슬라임청크였다. 뭐 이런 경우가... 아무리 그래도 근처에서 슬라임 구경도 못 했는데...
일단 여기까지 파악했으니 나머진 다음에...
2016년 1월 5일
[그랑블루] 어 티켓이 왔네
정월 티켓이랑 700만 돌파 10연 티켓이 같이 왔네
그렇다면 같이 굴려주는게 인지상정
그 전에 미리 포기부터 하고
...
후훗
미리 포기했으니 이제 편하다
정월 티켓은 뭐 당연히
레어가 나오겠지
우라자나? 쟈나? 음...
10연티켓은 뭔가 많아서 좋아
최소한 스작재료가 쌓이지
훌륭해
자 미리 포기했으니
빨리빨리 나오거라
훗 미리 포기했다니까 왜 이러셔
해봤자 SR이겠지 뭐
거봐 SR이잖아
그나저나 왜 이 녀석이 SR이지?
음...
어?
야 잠깐,
기대 안했는데
..
남캐지만 냄새는 안날 것 같은 남캐야
우어!
원숭이의 해라고 사루난을 준 거야?
(일본어로 원숭이는 사루(さる)라고 읽는다)
어 이건 또 뭐야
헐 냄새는 날 것 같지만
인간 남캐 만큼은 아니야!
뭐지?
아무래도 지난번 레페 망쳤다고
선물을 준 것 같다
와아아
[마인크래프트] 지하대청소(?)
스포너가 동작을 하지 않는다. 아무리 기다려도 스포너에서 몹이 생성되질 않는다. 가장 중요한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것이다.
일단 구조물 자체의 문제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여기저기 살펴봤지만 생성되어야 하는데 왜 안생기는 걸까.
이런 저런 검색을 해 보며 답을 찾아봤다.
한국어 검색어로 답을 구할 수가 없으니 결국 영어로 검색하게 되었다. 어찌되었건 유력한 원인을 하나 찾을 수 있었다.
"스포너 근처에 동굴 등등 몹이 생성될 만한 공간이 많다"
이런 젠장... 의심가는 곳이 바로 아래에 있다.
이 땅 밑은 거대한 빈공간이다. 이전의 땅메꾸기 일기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빈공간 투성이다. 촛불을 빼곡히 설치하긴 했지만 종종 클리퍼가 생성되기도 하는 그런 공간이다.
아무래도 이 빈공간이 문제의 원인이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지하세계를 청소하기로 했다. 위 처럼 지하로 가는 문을 만들고 사다리를 설치했다. 한동안은 청소를 좀 해야 할테니까.
최대한 지하세계를 메꿔야 한다는 말이 되는데 그건 불가능하다. 아니 무지막지하게 귀찮고 수고가 많이 필요한 일이다. 치트가 필요해 치트가! 하지만 여긴 순수 서바이벌 세계야. 반칙은 허용되지 않지.
그래서 그냥 구석구석을 깔끔하게 메꾸는 정도로 하기로 했다. 중간중간 작은 공간은 메꿔버리고 지저분한 구석 지역을 돌로 마무리 하였다. 이렇게 하면 빈공간이 좀 줄어들테니까.
진행 도중 돌이 떨어져서 나와봤더니 드디어 첫 몹이 스폰 되어서 떨어져 있었다. 드디어 동작을 하기 시작했다.
일단 이 정도 메꿔놓고 중단하기로 했다. 할 때 마다 내가 이 짓을 왜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그런데 또 하겠지.
2016년 1월 4일
[그랑블루] 포기하면 편... 음?
만약 이 가챠티켓이 루피가챠 쪽이 아니었다면 쌓아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티켓임에도 루피쪽에 있다는 이유로 그냥 막 소모해도 손해볼 것 같지가 않다.
물론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3/3 100% 레어가 나왔으니.
어 잠깐, 나 기대 안한다고 했는데 이게 뭐야. 어.......
어......
...
음?
스톤골렘?
젠장 기대하지 말걸!
...
괜히 기분만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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