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9일

[그랑블루] 천만 돌파 캠페인


이미 사용자ID를 통해 천만 유저 돌파가 확인된지 몇 일 후, 드디어 공식 캠페인 공지가 발표되었다.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기본적으로 아래 캠페인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는 한 3/29 오후7시 부터 4/4 오후 7시 까지 진행된다.
  • 레전드페스: 레페. SSR등장 확률이 두 배가 되어서 호갱이 두배로 늘어난다는 이벤트인데 이게 천만 캠페인이라니 뭔가 아쉽다.
  • 1일 10연가챠: 하루에 한번씩 10연 가챠를 돌릴 수 있다. 이건 정말 제대로 된 이벤트다!
  • ​로그인 응모: 그냥 로그인 해서 플레이하면 자동으로 매일 응모된다. 보상은 이전처럼 삼신기에다 가챠티켓이랑 보정석 등등 다양하다.
  • 트위터 리트윗 이벤트: 역시 1000명 선정해서 보정석 1000개 지급한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다.
  • 캐시백: 기간 중 캐시나 보정석을 사용하면 1000명 당 10명에게 보정석 선물. 마침 레페도 있고 신나게 호갱되세요 라고 속삭인다.
  • 보정석10%백: 캐시를 사용하면 10% 보정석으로 돌려준다. 당연히 보정석을 쓰는 경우는 안되는 듯.
  • 멀티 배틀 회수 업: 하루 배틀 제한 횟수가 늘어난다.
  • AP, BP 절반 이벤트: 모든 메인 퀘스트,  일부 퀘스트, 일부 멀티배틀이 해당한다.
  • 공투 AP 절반 이벤트: 징표 모으면서 에릭실 쓰고 호갱되세요
  • 루피, 경험치 1.5배 캠페인


다른건 다 거기서 거기인데, 하루 1회 10연 가챠라는게 눈에 띄는 이벤트 같다. 응모도 아니니 신나게 굴려보자.

물론 내가 당첨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 ~ '

2016년 3월 28일

[마인크래프트] 가죽 재배소


가죽 재배소라니 -_- 그냥 가죽과 고기가 필요해서 낮은 동굴의 논 반대편에 소농장을 만들었다. 간단히 그냥 2칸씩 파내려가서 소들이 못 타게 사다리를 설치했을 뿐이다.

참고: 바닥까지 사다리를 설치해 두면 간혹 소들이 타고 올라오니 조심하자.

단순한 모양이지만 아마도 효율은 가장 좋은 디자인 같다.

자 이제 소가 필요한데...


소가 주변에 없다. 이전에 찾았던 포인트가 예상보다 멀었던 것 같다. 아니 잘못 기록해 놨는지 안보인다.

별 수 없이 소를 찾아 가까운 곳에 모험(?)을 떠났다.


좀 돌고 돌아서 소를 찾기는 했다. 생각보다 멀고 중간에 강이 있는 등 길이 험한데 잘 데려갈 수 있으려나... 자신이 없어진다. 아니 그냥 귀찮은 거겠지만...


귀찮아도 해야겠지. 일단 두마리를 밀로 꼬셔서 농장으로 데려가고 있었다. 예상대로 험난한 길이었다.

...


...

어느 순간 쾅 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따라오던 소들이 사라지고 땅이 파여져 있었다. 빌어먹을 크리퍼! 으아아아아!! 힘들게 꼬셔왔는데!!


몬스터들이 너무 무섭다. 1.9 패치는 플레이어를 엄청나게 너프시킨 것 같다. 방패가 있으면 뭐하나. 칼을 휘둘러도 그냥 막 휘두르면 몹이 맞지를 않으니 나같은 발컨에겐 최악의 패치갔다.

덕분에 밤에 생존하기가 정말 제대로 된 서바이벌 같기에 재미가 없는 건 아니다.

하여간 그래서 몬스터를 피해서 아침이 되기를 기다렸다.


다시 소를 찾았다. 이번엔 집에서 좀 더 가까운 곳이다.


밀로 꼬셔서 집까지 달려... 아니 기어가자. 밤이 오기 전에 도착해야 한다.


힘들다. 귀찮다. 손가락 아퍼.

서바이벌 모드에서도 소 스폰 알을 어떻게 만들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는데 참 안타깝다.


하여간 이런 저런 난관(?)을 이겨내고 무사히 도착했다. 상으로 너희들에겐 밀을 줄게.


붕가붕가...

밥만 주면 새끼를 치니 참 가축 키우기 편한 세상이다. -_-;

스트레스 받지 말고 무럭무럭 맛있는 고기로 자라렴.

[그랑블루] 이제서야 쓰는 고전장 3일차까지의 일기


위 사진은 1일차가 끝나기 전에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의 의미는 공헌도 보상이 너무 짜다는 거다. 하루만에 보상함이 다 비워져 버렸는데 리셋이 필요하다!

어쨌거나 위의 이야기와 함께, 1일차는 굉장히 난전이었다고 볼 수 있다. 오전반의 화력 덕택에 어느 정도 점수 차이가 벌어지긴 했지만 상대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따라왔다. 다행히도 상대의 화력은 방어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심지어 상대가 헬 보스를 잡은 뒤에도 1억 이상 벌려둔 상태에서 우리가 헬 보스를 잡아버리니 상대는 완전히 지쳐버린 분위기였다.

덕분에 1일차는 좀 힘들었지만 기분 좋은 승리였다.

2일차의 경우는 아예 상대가 시작부터 포기해 있었다. 나같은 농땡이 기공단원은 쿨쿨 자고 있을 시간에 오전반의 화력으로 그냥 눌러버린 상태가 되어있었다. 오전이 약한 나로써는 그냥 하루종일 논 결과만 되어버렸다.

그래서 2일차는 아주 쉽게 이겼다.

그리고 오늘 고전장 3일차가 되었는데... 이번에도 오전반의 화력에 상대가 눌려버린 상태이다. 그런고로 오늘도 이길 것 같다.

이상하게 이번 고전장은 대진운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예전 같으면 하루나 이틀 정도는 괴물하고 붙어서 그냥 녹아버린 경우가 많았는데 아직까지 이런 대진은 없었으니 말이다.

아 그리고 하루타는 일 좀 해라. 공헌도 보상 좀 어떻게 해 봐.

2016년 3월 26일

[그랑블루] 밀린 고전장 일기

고전장이 시작되고 본선 1일차가 되었는데 그동안 바뻐서 일기를 쓰는걸 깜빡하고 있었다. 한번에 몰아쓰는 반칙을 한번 저질러 봐야겠다.


불멍멍이가 나오는 것이 확인되어서 그동안 쌓아둔 스밥을 이용해 수속무기의 스작을 단행했다. 많이 올린건 아니지만 실전력은 엄청나게 향상되었다. 거의 2배 정도?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익스트림까지 솔플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예선과 인터벌은 당연히 고기와의 전쟁이다. 물론 눈알고기랑 싸우는게 전쟁이 아니라 지겨움과 팔아픔과의 전쟁이라는 의미다.


요달이 있다보니 요달 오의 한방이면 눈알이 정리가 된다. AT때는 그냥 버튼 하나만 누르면 그냥 고기가 떨어진다. 그래서 정말 지겹다.

그리고 본선 1일차가 되었다.

예선 이야기는 왜 빼먹었냐고? 그야 시드단이었으니까. 다만 이번 회차부터 하위는 시드 박탈이 되기때문에 좀 달리긴 했지만...

...

이제 본격적인 고전장이 시작되었다. 익스트림플러스 슈퍼멍멍이가 등장한다. 하지만 익플은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파티 정비를 하는 도중, 로미오 대신 린을 넣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최종상한해방을 해버렸다. 아까운 재료들이 사라지고 있지만 고전장을 위해서라면 이정도야... 눈물이... 아아...


일러스트가 바뀌었는데 왠지 이전 자세가 더 마음에 드네 음... -_-? 오의는 더 멋져진 것 같지만...


그리하여 수속파티는 이렇게 구성이 되었다. 지타도 다크펜서로 직업을 바꾸고 로미오 대신 공업과 암흑을 걸어줄 린이 들어가게 되었다.


뭐 결론은 성공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익스트림플러스 솔플도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운이 나쁘면 실패하기도 하고 친구소환석 여부에 따라 뭔가 상당히 갈리는 듯 하다.

그나저나 왜 익플멍멍이는 요달만 집중 공격할까. 거의 대부분 요달이 가장 먼저 떨어져 나간다. 얘네들도 사기캐는 알아보나보다. -_-;

2016년 3월 24일

[마인크래프트] 방패를 만들어보자


1.9 에서 새로 추가된 방패 제조법이다. 철 주괴 하나와 목재 6개가 필요하고, 방패 모양으로 구성하면 되는데 이게 방패모양이여? 뭐 하여간 이렇게 만들 수 있다.

철 말고 다른걸로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안될 것 같기도 하고...


인벤토리에 새로 생긴 왼손 슬롯에 방패를 끼울 수 있다.

참고) F 키를 누르면 양손에 든 것을 바꾼다. 하지만 방패를 쓰기 위해 굳이 양손을 바꿀 필요는 없다.


왼손에 방패를 착용한 상태에서 우클릭을 하면 방패를 든다. 이렇게 들면 공격이나 폭발을 막을 수 있다.

1.9부턴 공격 쿨타임 등등 여러 상황으로 방패가 없으면 전투가 힘들다. 특히 스켈레톤이 무빙샷을 하기 때문에 방패가 없으면 골치아프다. 크리퍼도 쿨타임을 노려서 자폭당하면 아프니 방패로 막는게 중요하다.

물론 블럭을 놓거나 등등 방패막기가 아닌 다른 행동이 우선되는 행위를 하면 그 행위가 발생한다. 어차피 전투 때는 몹을 조준할테니 방패가 정상적으로 들리게 될 것이니 걱정은 없다.


하지만 방패만 믿고 덤비다간 큰 코 다친다. 전방만 막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나저나 내 장비 찾아야 되는데 어으아...


밤이었기 때문에 일단 급하게 침대로 달려가서 잤다. 아... 뭔가 이상하지만 아침이 되었다.

바닥에 떨어진 내 짐들을 찾아야 되는데 몬스터들이 빨리 안사라진다.


불타는 몬스터를 피해서 장비들을 주워서 올라왔다. 어휴... 조심해야지 원...


왼손 슬롯엔 아무거나 끼울 수 있다. 이렇게 삽을 끼워도 된다.

근데 뭐 큰 의미는 없는 듯. F키로 스왑해서 쓸 수 있다는 점을 빼면 그냥 방패나 끼워놓고 있어야겠다.

2016년 3월 23일

[마인크래프트] 광산 만들기


수직굴을 신나게 파서 광산 입구를 만들었으니 이제 광산을 팔 차례다.

뭐 별거 있나. 그냥 앞으로 쭈욱 파고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그냥 노가다여서 그렇지.

모장측에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왜 이렇게 아랫 동네에서 직선으로 파고 들어가는게 동굴 돌아다니는거 보다 효율이 더 좋게 했냐는 점이지. 그 덕분에 재미가 없어지는 걸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오 금이다.

금은 사람에 따라 쓸모가 달라지겠지만, 나에겐 파워레일과 황금사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재료다.

참고) 금으로 만든 도구나 무기는 다이아몬드로 만든 것보다 인챈트가 잘 될 확률이 높다. 일반적으로 재료가 무를 수록 인챈트 확률이 높아진다.


쭈욱 파고 들어가다 나온 동굴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예상외로 빠르게 찾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기쁘지 않았다는 점에 놀랐다. -_-;


직선 굴을 파고 들어가다 나온 용암길에서 몬스터를 만난다면 긴장해야 한다. 만약 저 크리퍼를 못 봤다면 펑~ 하고 난 뒤 용암 퐁당... 끔찍하다.


헐 또 다이아다. 왜 이렇게 잘 나올까?


또...

내 생에 한번에 가장 많은 다이아를 발견한 것 같다. 물론 좋아할 일이다.

하지만 꺼림칙한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행운 총량의 법칙이라던가 때문에 말이다. 즉 이번에 운이 너무 좋았으니 앞으로 운 좋을 생각을 버려라 뭐 이런 이야기... -_-;


푸짐한 선물을 안고 돌아가는 길은 역시 발검음이 가볍다. 이렇게만 계속 나와줘.

2016년 3월 22일

[마인크래프트] 작업장으로


주변 동굴들을 탐험하다 보니 철이 어느정도 모였다. 드디어 철 곡괭이를 만들었다. 철곡괭이의 등장은 이제 다이아몬드를 캘 준비가 되었다는 말이다.

노가다 시작의 종소리...


언제나 그랬지만, 난 광산을 만들 때 내가 좋아하는 깊이인 Y 11 까지 일직선으로 파내려간다. 물론 파내려가면서 사다리를 설치한다. 이번에도 이렇게 작업장까지의 길을 만들 계획이다.


조심스럽게 파내려 가야한다. 잘못해서 이상한 동굴 나오면 한방에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2개 블럭 단위로 한쪽씩 파내려가며 위험에 대비한다.

물론 이렇게 조심해도 정신줄을 놓으면 별 의미가 없다.


이렇게 말이다. 으아악!

다행히도 동굴이 높지 않아서 낙하데미지는 별로 없었는데 문제는 몹들이 몰려있던 곳에 떨어졌다는 점이다.

살려줘~!


뭐 좀 위험하긴 했지만... 사실 앞서 스크린샷을 찍은게 정말 용하다. 1.9 부턴 몹과의 전투가 좀 까다롭기 때문에 뭐 할 틈이 없다.

참고) 1.9 부터는 무기를 연타로 휘두르면 제대로 데미지를 입히기 힘들다. 공격 쿨타임이 생겨서 일정 시간 단위로 끊어서 공격을 해 줘야한다. 대신 칼로 공격하면 휘두르기를 하는데 반경에 있는 몹들 전부 데미지를 입히는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무기 종류별로 특성이 다르니 유의하자.

몹들을 정리하고 수직굴을 연결하고 다시 파내려가자.

붙잡자 정신줄... 붙자ㅂ...


아이고 또 동굴이야...


이번에는 몹이 없었다. 안도의 한숨과 함께 주변을 살짝 돌아봤는데 너무 큰 동굴이라서 계속 수직굴을 파기로 했다.


사다리를 다 써 버렸다. 잘 챙겨 올 걸 그랬다.

뭐 별 수 있나. 다시 올라가서 나무 해야지.


주변 아카시아 나무를 일부 정리하고 참나무를 몇 개 심었다.

역시 참나무가 최고다. 아카시아 나무는 높고 삐뚤삐둘 참 캐기 귀찮게 생겼다. 나중에 아카시아나무는 완전히 없애 버려야겠다.


사다리를 만들었다. 다시 파내려 가자.


이런 젠장 또 동굴이다.

아무래도 거처가 있는 위치가 동굴이 많은 지형인가 보다. 그러고보니 대형 협곡도 바로 옆에 있었지. 납득.


뭐 하여간 나온 동굴들은 모두 무시하고 수직굴을 계속 파내려갔다.


드디어 선호포인트 Y 11 지점에 도착했다.

이제 노가다를 시작하면 된다. 아... 노가다... 으으... 치트 쓰고 싶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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