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0일

[마인크래프트] 선인장 농장도 지어볼까

선인장이 딱히 필요한건 아니지만
왠지 심심해서
선인장 자동화 농장을 만들고 싶어졌다.

선인장 농장은 준비물이 간단한 편이다.
모래와 상자 그리고 호퍼(깔데기?) 잔뜩.

물론 물을 이용하면 호퍼도 하나면 되지만
난 물 흐르는 소리가 너무 싫다.

하여간 그래서 위 처럼 틀을 잡았다.


호퍼가 많이 필요한 이유.

당연하지만
호퍼는 상자로 향한다.
당연히 아이템을 상자로 옮겨야 되니깐.

요렇게 선인장을 모래 위에 심어주면
거의 완성.

선인장은 옆에 블럭이 있으면
자동으로 부서진다는 원리를 이용한
아주 유명한 방식이다.

위의 스샷에는 왼쪽이 비어있는데
벽 때문에 심을 수가 없다.
나중에 확장할 때 심어야지.

기타 선인장이 튈 부분을 좀 막아주면
물로 선인장 옆에는 설치 안하도록 조심하고
완성

이제 좀 시간을 보내고 
다시 가서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조약돌이 짜잔...
...

아 젠장 공사할 때 섞여 들어갔나?
;;;

하여간 좀 더 시간을 보내면
이렇게 자동으로 선인장이 수확된다.

완전 자동이기 때문에
규모는 작게 만드는게 좋을 것 같다.
상자가 터지기 전에 말이지
-_-

선인장이 크는 속도가 느리다는게
다행인걸까.

2015년 12월 7일

[그랑블루] 켈베 단검 최종상한해방 재료에서 암 걸리겠다

첫 번째 재료는 아직 하나도 없다. SR 단검을 쪼게야 나오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이 한숨은 분명 전에도 겪은 적이 있었지. 그전엔 주작광검이었어. 최종상한 하느라 혼났지.
무의미한 반복 노가다.
사람 정 떨어지게 만드는
크나큰 실수일지도 모를 요소다.
이걸 견뎌내고 하는 사람이라면
아직 애정과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다.
아니 난 분명 정 떨어진다고 느끼고 있는데 왜 계속 붙잡고 있는거야?

[마인크래프트] 양조 시설을 만들고 싶은데

마을을 만들기 위해
나중에 주민좀비를 납치해야해.
그리고 주민으로 바꿔야겠지.

그렇다면 나약의 포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래서 계획은 이미 다 잡아놨어.
위의 장소가 양조방이야.
(처음엔 연금술실이라 불렀지만 -_-)

저기 돌 위에 양조기를 올려 놓을거야.
왼쪽엔 무한물이 있고,
구석엔 상자를 놓고,
...

그런데
지옥에서 아직 블레이즈를 못 찾았어.

얘네들 도데체 어디 숨어있는 걸까.

2015년 12월 4일

[마인크래프트] 마을터를 다져볼까

처음엔 지하세계를 구축하려 했지만
아무래도 지상이 좋겠지?
반지하를 혐오해

하여간 그래서
NPC 주민들을 위한
감옥같은 집을 짓기 위한
마을터를 다져보기로 계획했다.

물론 흙이 너무 부족하다.

필요한 흙은 지하에서 공수하기로 했다.
굴 파다보면 종종 흙이 나오잖아.

왜 지상의 흙을 안쓰냐고 묻는다면
그건 그거대로 귀찮아서
...

지상의 연못도 모두 돌로 채웠다.
물이 근처에 있으면
이상하게 기운이 나빠지는 것 같아.
수맥?

이것도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

물론 큰 난관이 남아있다.
동물들을 어떻게 위로 옮기냐는 건데
...

한숨만 나온다.
내가 왜 이걸 하는거지?

2015년 12월 2일

[마인크래프트] 수리라는걸 깜빡했다

노가다용 곡괭이가 망가지기 전에
과연 쓸 만한 노가다 곡괭이를 만들 수 있을까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Anvil(모루?)로 수리가 가능하다는 걸
완전히 잊어먹고 있었다.

하여간 다시 기억해내고 만들었다.


작업실 구석에 설치해 두고
나중에 써 먹어야지.



...



그리고 한참 후

노가다용 곡괭이의 체력이 절반이라
힐 하러 왔다.

하는 김에 이름도
'노가다 곡괭이'
로 바꿔줬다.

어 잠깐,
이름 바꾸는데
레벨1이 추가로 소모되는구나.


...


아름다운 노가다 곡괭이!
오래쓰자

2015년 12월 1일

[마인크래프트] 지옥에 갔다가 횡재했다

아니 사실 내꺼였으니
횡재라고 하긴 그렇지만

굉장히 오랫만에 지옥에
(돌쓰레기 보관하러)
갔다가 심심해서
주변 한바퀴 둘러보다
이전에 죽었던 곳을 우연히 발견했다.

그런데 주변을 지나가다 

뭔가 땅에 떨어진걸 줏어먹는

소리가 나길래
인벤토리를 열어보니
스샷처럼
내 행운곡괭이가 들어와 있었다.

으아 이거 뭐여
기뻐죽겠네
반가워!!

착하게 살아서 복을 줬나보다.

에...
정말 착하게 살았나?
그건 모르겠지만
...

[그랑블루] 또 레페가 왔으니 뽑아보자

 
수레페(수속성 레어 페스티벌)

...

사이게임즈의 사기능력에
오늘도 혀를 내두른다.

아니 왜 가챠 보석 색깔로 속이냐구?!!

...

뭐 완전히 망한건 아니지만
뭔가 속상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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