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일

Shadowverse | 방랑하는 개구리 덱 (로얄)


아마도 비슷한 생각이 든 사람은 제법 있을거라 생각되는게 바로 이 '방랑하는 개구리' 카드이다. 일러스트도 미소녀가 아니고 한국어 더빙 목소리도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혐(?)에 가까운 카드이지만 그 성능 하나만으로 채용되었다.

이 개구리의 특징은 턴 종료 시 잠복이 발동된다는 점이다. 즉, 그 턴에서 죽지만 않으면 왠만하면 다음 턴에도 살아 남는다는 말이다. 잠복의 특성 상 스펠 대상으로 선택도 안되기에 소멸이나 파괴도 않되고 단지 전체공격기(회칼이나 테미스 라거나 샐숨 이라거나...)에 휩쓸리지만 않는다면 죽일 수가 없다.

덱 구성은 사실 소개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개구리 3장에 나머지 개구리를 버프시킬 추종자나 마법진, 스펠 등을 좀 집어넣고 나머지는 마음에 드는 추종자나 상대 수호를 제거해 줄 스펠을 무장하면 좋을 것 같다.

운용법은 개구리 찾아서 꺼내 놓고 버프시키면서 상대 명치를 개구리로 때리고 나머지 상대 추종자를 다른 추종자나 스펠로 처리해 주면 된다. 이 개구리는 명치만 때리고 잠복해서 다음 턴에 더 강해져서 상대 명치를 계속 때릴 수 있다. 무섭다.

목소리만 좀... 어떻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폰이라 일본어판으로 패치도 못 하고... 아아...

2017년 3월 30일

Shadowverse | 새 팩이 나왔으니 몽땅 까주는 것이 인지상정


티켓11장
(선물10장 + 가웨인 입원기념(?) 1장 인 듯)

그리고

3000루피를 투입하여
오늘 출시한
'신들의 폭풍'
팩을 41개 뜯어 봤다.

전설이 나오긴 나왔다.

전설이 나오다니 난 운이 참 좋다.

.

.

.

퍽이나

...

역시 카드는
에티르로 만들어야 제맛이다

만들기 참 힘들거든


...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로얄이 약해졌다는 데서
왠지 모를 안도가 느껴진다.

내가 하는 캐릭이나 직업이 먼치킨 취급 받으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안좋았기 때문에
...

2017년 3월 28일

드디어 뭔가 하나 만들었다 | Minecraft PE


지금까지 한동안 기초만 닦아오다 보니 뭔가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없어서 심심하고 진척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열심히(?) 뭔가를 하나 쌓아 올렸다.

해놓고 보니 역시 기초를 잘 닦아야 결과도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폰마크다 보니 월드에딧도 없고 노가다가 너무 심해서 큰걸 짓는건 역시 부담된다. 다음번에는 좀 휴식을 취한 뒤 큰걸 지을 것 같다.

PS. 이번엔 너무 집중해서 건설만 했더니 시리양이 혼자 놀기로 나레이션을 해 주었다.

2017년 3월 26일

그랑블루판타지 | とりまトッポブで 복각 기념 캬타피라상 마구 때리기

~ 토리마톳포브데 ~ 라는 이름은 도데체 무슨 의미일까? 아마도 지명과 일본어 말장난 조합 같은데 이해가 안된다. 뭐 제목이야 아무렴 어때? 하여간 캬타피라라는 기상천외한 적이 등장하는 이벤트가 복각되었으니 이번에도 마구 때려봤다.


익스트림은 아마도 초기 오리지널과 비슷한 듯 하다. 체력 트리거도 없는 것 같고 걍 무식하게 패죽이거나 혹은 오의게이지 대비로 뎀컷 정도 구비하면 쉽게 솔플 되는 것 같다.

물론 이제 막 시작한 이들이라면 구원요청 보내서 고수들에게 바치자. 참고로 이번 이벤트에서는 멀티에서 무훈 획득도 되고 보정석 미션이 바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구원요청 보내면 금방 괴물들이 들어와서 그냥 녹여버리리라 생각된다.


엑스트라 퀘스트 매니악 난이도는 매니악 사상 최약체라고 평가하고 싶다. HP 트리거가 없다는 것 만으로 난이도가 이렇게 폭삭 주저앉아 버린다. 뭐 단순히 말해서 쉽다는 말이다. 물론 화력이 안된다면 어려운거야 당연한 이야기다.


다마강을 2회 교환할 때 까지 헬이 안떠서 이번엔 헬이 없나 했더니만 결국 뜨긴 뜨더라. 그것도 아주 쉬운 난이도로. 매니악도 사상 최약이라 했는데 헬도 그런 것 같다.

피 30% 쯤인가 각성이 있는 것 같고 그렇다면 피 25% 트리거로 뭔가 죽창을 날려올 것 같은데 그 정도면 할배 3막 오의로 거의 날려버릴 수 있으니 할배가 있다면 매우 쉽게 클리어 할 것 같다.

그랑블루판타지 | 사대천사의 시련 라파엘 익스트림


하루타 코이치(약칭 HRT, 그랑블루판타지 전 PD)가 성우를 맡았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었던 라파엘이다. 뭐가 어찌되었건 예상밖에 가장 쉬운 난이도인것 같기에 기분이 좋아진다. (???)

사대천사 전체가 그렇지만 라파엘 피 30% 각성에 이어 피 25% 이하에서 발동하는 강력한 죽창이 문제이다. 이런 죽창은 막는 것 보다는 다행히도 피가 적게 남아있으니 화력으로 밀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물론 화력이 안된다면 막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겠지만... 사대천사의 명치를 제대로 막아본 적이 없어서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이로써 사대천사 엑스트라 퀘스트의 익스트림 난이도는 모두 점령했다. 디버프만 먹히면 아주 쉬울텐데 뭔가 아쉽다.

2017년 3월 25일

자폭 공격은 지고도 이길 때도 있다 | Shadowverse


아무래도 뱀파이어의 주문에만 주로 있는 독특한 공격이 이 자폭 형태일 것이다. 상대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명치도 같이  때려버리는 어이없는 주문 같지만, 뱀파이어의 복수 상태를 발동시키기 위한 트리거가 체력인 이상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런데 만약 이런 자폭(?) 공격으로 두 리더가 동시에 죽게 되면 어떤 판정이 나오는 걸까. 위 영상은 그 답 중 하나를 보여준다.

아직 명확한 판정을 찾아 본 것은 아니지만 경험으로 판단하기에 최종 체력의 크기 차이로 판정하는 것이 아닐까 유추된다. 음수라도 위 아래가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자신의 턴이었다는 것은 승부 여부에 큰 의미가 없는 듯 하다. 영상으로 그 증거를 보자. (바쁘면 마지막 1~2분 정도만 봐도 될 것 같다)

그랑블루판타지 | 사대천사의 시련 우리엘 익스트림


오랜만에 PC 크롬판으로 녹화를 해봤는데 오디오 싱크가 약간 빨라서 편집이 좀 곤란했었다. 하여간 뒤로 갈 수록 뭔가 틀리는게 느껴지는데 다음부터는 다시 아이폰으로 녹화해야 겠다. 흑 ;ㅅ;

뭐 하여간 우리엘이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사대천사 중 가장 귀찮은 녀석인 것 같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파티 메인과 서브를 마구 바꿔치기 해버리는 이상한 기술 때문이다.

그 다음의 문제는 이 파티 교체 기술 빼고 데미지 자체는 무섭지 않다는 점인데 이뭐병 이것도 나중에 큰 문제를 유발한다. 왜냐하면 대충 피 25% 지점(우리엘 피가 30% 이하가 되면 각성)에서 거의 전멸급 데미지를 갑자기 날려오는 것에 미리 대비를 못 하게 정신적 데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아아아아 -_-

뭐 하여간 영상은 이 전멸기 타이밍을 잘 잡기 힘들어서 여러번 트라이 하다 건져낸 영상이라 마음에 든다. 싱크 문제만 없었다면 말이지. 젠장... ;ㅅ;

이제 영상은 한 녀석만 남았나. 좋은 컷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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