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2일

저주받은 지휘관 + 잠복 + 깃발 | 섀도우버스


저주받은 지휘관 잠복 콤보는 최소 6코가 필요하기에 중후반 이후에나 제능력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초반의 난관을 4코로 어느정도 보완해 주기 위해 깃발을 넣은게 이 덱이다.

잘 풀리면 정말 재미있다. 깃발의 고능력은 약한 병사라도 살리기만 하면 무시무시한 폭탄으로 변해버린다는 점인데, 나중에는 저주받은 지휘관의 질주 부여 능력으로 고코스트 병사들로 마무리를 해버릴 수도 있기에 일단 내기만 하면 부담이 적어진다.

물론 이 덱은 단점이 매우 많다. 4코와 6코 모두 적은 코스트는 아니다. 이 두 코스트에서 제능력을 발휘할 팔로워를 낼 수가 없다는 건 반대로 4코와 6코 때 위기를 맞았다면 졌다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거기다 병사들 위주로 구성되었다는 점도 문제다. 송곳니 같은 지휘관 카드들이 잠복과 깃발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 이를 깜빡하고 내보냈다가 계산 착오로 지는 경우도 잦았다.

현재의 덱으론 승률이 20% 채 안되는 것 같기에 그냥 재미로 한다고 보자. -_-

2017년 3월 21일

계속 마을 짓는 노가다쟁이 | Minecraft PE


아무도 안보는 영상일기를 만드는게 점점 취미가 되어가는 기분이 든다. 안본다는데 왜 만드는거야 라는 말은 이제 소용없다. 항상 말했지만 그냥 자기만족이다. 기왕 보는 사람 더 생기면 좋겠지만... '~'

이번 주제는 뭔가를 만들어 보겠다는 주인공의 집념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물론 집념만 강하다. 하는건 없는 주제에 말이다.

...

대규모 함정을 만드는 것은 마을을 만드는 것 이상의 것이다. 일단은 종착역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체로 몬스터를 빠뜨려서 어딘가로 모으는 것이 목적인 장치여야 할 것인데... 문제는 이번 영상에서 만든건 그냥 시험삼아 만든 것 뿐이다.

마을 주변에는 항상 좀비가 들끓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좀비를 막을 수 있어야 진정한 함정일텐데... 일단 나중에 생각해 보련다. -_-;

2017년 3월 18일

휴먼드라마 - 마을 짓던 변태 | Minecraft PE

The Stranger Building Village (2017)

...

아 오랫만에 컨셉 잡고 편집해 봤다.

보면 볼수록 재미없다.

왜 만든건지?

;ㅅ;

...

그나저나 그 많던 마을 주민들이
전부 어디간 것일까?

좀비한테 당한것도 아니고
의문이다.

2017년 3월 17일

그랑블루판타지 | 사대천사 미카엘, 가브리엘 (섬멸전)

미카엘을 디버프 없이 때려 잡으라니 귀찮아 빼액 투덜투덜 거리면서 힘들게 잡다가 죽창에 놀래서 허둥지둥 잡는 영상

25% 즈음에 막을 수 없는(!) 죽창이 날아온다. 아니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속성 뎀컷(리리 혹은 카방클 등)으로는 절대로 안막혔다.

가브리엘을 디버프 없이 때려 잡으라니 귀찮아 빼액 빼액 투덜투덜 중얼중얼 주저리 거리며 귀찮아하다 죽창에 놀래서 허둥지둥 잡는 영상

체력 25%가 되기 전 까지는 사실 굉장히 친절한(?) 천사 같이 보였는데 25%즈음 부터 본색을 드러낸다. 딜 조절 잘못하면 연속으로 죽창 두대 맞고 강제로 승천(?) 당할지도...

...

사대천사, 즉 대천사 넷을 상대해야 된다는 건데 아마도 나머지도 익스트림 난이도는 디버프 없이 싸워야 할 것 같다.

그런데 필이면 종교적으로 싸우기 부담되는 이름들이라 난감하다. 하아...

2017년 3월 15일

섀도우버스 | 최근에 인상깊었던 플레이 기록들

덱 소개를 해야 할만한 내용 같지만 아직까지 주제에 맞게 제대로 구성했다고는 생각지 않기에 플레이 기록만 남겨본다.


최초의 기록은 깃발 로얄덱이었다.

깃발 로얄은 '왕가의 깃발' 이라는 병사들의 공격력을 계속 불려주는 마법진을 주축으로 이용하는 덱이다. 깃발은 지휘관이기 때문에 메이드장으로 서치가 가능하지만 빠르게 찾는게 좋기 때문에 덱에서 다른 지휘관을 최대한 줄여야 할지도 모른다.

기본카드들을 이용해 덱을 구성할 때는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메이드장 3장은 만들거나 뽑아야겠지만...


알베르 사기론은 어느 커뮤니티를 가더라도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물론 9 PP 까지 기다려서 강화한 다음 진화시켜서 쓸 때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 턴에 데미지 5 공격을 두 번이나 때릴 수 있는데다가 그게 질주라면 누가 생각해도 사기라고 할 법도 하다.

영상에서는 달랑 한장 뿐인 알베르를 잘 아껴뒀다가 한방으로 날려버리는 사기적인 장면을 볼 수 있다. 물론 난 사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좋긴 좋다.


로얄의 또다른 특수한 덱으로 '잠복한 저주받은 사령관' 이라는 컨셉이다. 저주받은 사령관은 전장에 올라오는 모든 병사들에게 질주를 부여하는 무시무시한 지휘관이다. 대신 스탯이 좀 약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올렸다가 한방에 휩쓸리기 십상이다.

이런 약한 지휘관을 보호하면서 능력을 뽑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잠복을 이용하는 거다. 잠복 상태에서는 왠만한 방법으론 공격당하지 않는다. 대신 잠복중인 대상은 다른 대상을 공격하면 잠복이 풀린다. 따라서 잠복 상태의 지휘관은 그냥 가만히 놔두고 다른 팔로워를 전장에 내보내서 공격하는 방식이다. 물론 질주가 자동으로 부여되니 어그로 타입으로 상대의 명치만 주구장창 때리는 식으로 플레이 하게된다.

하지만 내가 구성한 덱은 큰 문제가 있는데, 메이드장을 이용해 지휘관은 서치할 수 있지만, 잠복을 부여하는 암살자는 병사이기 때문에 서치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그냥 망하는 덱이다.

다른 잠복부여자를 더 발견하게 되면 그 때 다시 써 봐야겠다. 한동안은 봉인하자.


끈기의 위치 VS 위치전이다. 이 게임을 하면서 몇 번이나 포기할까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예상외로 막판에 운이 잘 따라주면서 이기게 된 경기였다.

이 때 까지 로얄 위주의 영상만 올리다 위치 영상은 처음인데, 사실 위치의 시스템을 이해한게 최근이라서 그렇다.

영상은 여기까지.

비숍도 조금씩 하고 있긴 한데 카드도 별로 없고 그래서 별로 재미도 없는 듯 하다. 위치도 초월 없는 위치라 한정적이기도 하고... 음...

일단 루피는 다음 확장팩을 위해 쌓아두고 있다. 그 때 좋은 카드들이 많이 뽑혀주길...

2017년 3월 14일

섀도우버스 | 최근에 팩 개봉한 영상들

밀려있던 일기를 한꺼번에 쓰고 있다. 으아...


제목처럼 첫 개봉 이후 정말 카드가 부족해서 팩을 까본 영상이다.

내심 로얄쪽 카드가 많이 나와주길 바랬는데 안타까웠다. 아... 음... 송곳니가 두 장이나 나왔는데 이런 소리 하는건 아닌게 맞나?

하지만 저 때는 잘 몰랐기 때문에 별다른 코멘트는 없다.


두 번째는 오늘 개봉한 영상이다. 딱 오늘이 바하8팩의 마지막 선물 지급일이었기 때문에 뽑아 봤다.

결과적으로 기대하던 로얄쪽 카드들은 그다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카드가 좀 더 모이면 이제 다른 직업 쪽으로 눈을 돌려봐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아직까진 로얄, 비숍, 위치 정도만 좀 파 봤었는데 다른 클래스는 언제 다 살펴볼지 알 수가 없다. 다른 게임들이 할게 너무 많아! 아아아!

주변 정리 중 | Minecraft PE(폰마크)


재미없어서 보는 사람도 없는 폰마크 영상이 벌써 8회째를 맞이했다. 보는 사람도 없는데 왜 자꾸 만드냐고 묻느냐면 사실 할 말은 없다. 이제는 그냥 자기만족만 남은 거니깐 뭐... -_- 아 슬퍼

이번 편은 뭐 사실 주제꺼리가 없다. 그냥 만들다 만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시간이라고나 할까.

애초의 계획은 해변가 바위 위의 성 비슷한 컨셉으로 잡았었다. 그래서 형체만 있던 탑을 지난번에 세우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비어있는 부분이 많다. 이걸 채워 넣었다.

뿐만 아니라 쓸모없어진 자동 수확 농장들도 꾸미기로 했다. 해놓고 보니 별로 예쁘지는 않지만 이전의 흉물에 비하면 나은 것 같다.

이제 이 장소는 한동안 건너띄어도 될 듯 하다. 짓다가 그만둔 것들 투성이라는 느낌이 많이 사라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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