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4일

[몬스터슈퍼리그] 몬슈리 진행 상황

진행이란게 할게 있을까 모르겠다. 일단 몬슈리라 함은 이벤트라 써 놓고 노가다라고 읽는 컨텐츠 투성이다보니 자동전투 특히 20회 자동전투 빼곤 할 일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어쨌거나, 몬슈리 컨텐츠의 절반은 골렘던전을 얼마나 진행했냐에 달린 것 같다. 그야 여기서 파밍한 보석으로 몬스터를 강하게 키울 수 있고 이후의 컨텐츠에 도전할 수 있으니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드래곤 던전은 예외로 치자)

그럼 골렘 던전을 극복했느냐?

일단 10층을 클리어 하긴 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완전 수동으로 진행해야 한다. 그마저도 불안정하다. 절반 이상은 전복해 버린다.

그래서 9층이 현재 수동 포커스 자동전투로 어느 정도 클리어 가능한 마지노선이다.


위 영상은 골렘던전 지하 9층을 불속단일덱으로 클리어 하는 영상이다. 공략이랄게 전혀 없는 그냥 화력과 속성빨로 밀어붙이는데 이마저도 좀 불안정해 보이긴 한다.

사실 힐러가 좀 부실하다. 물세이렌이 9층에서 상대적으로 너무 허약해서 어쩔 수 없이 불속성 하나를 키웠다. 불하나는 스킬이 마음에 안들어서 9층이 아니었다면 전혀 키울 맘이 없었을 것 같다.

10층은 이제 암속성 파티를 구성하고 나서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과연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 10층 골렘은 암속성인데 왜 암속으로 구성하냐고? 암속 던전에 빛속 데려가면 집중공격 받아서 쉽게 죽어버려서 아예 빛속을 봉인했다. 그리고 현재 사정 상 암속이 유일하게 속성 공격력 리더스킬 효과를 받게 파티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음... 좀 지겹다... 매번 노가다야... 특히 이번 발렌타인 노가다는 두 달 동안 뛰어야 해. 어휴...

2017년 1월 31일

[그랑블루판타지] 1400만 돌파 기념 캠페인


분명 낮에 공지가 나왔을텐데 왜 난 이제서야 봤을까. 하여간 인게임 공지를 이제서야 확인하고 글을 써 본다.

이번 캠페인도 굳이 자세하게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기간은 내일(2/1 수요일) 0시 부터 라는데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새벽5시 부터이니 2월 1일(수) 새벽 5시 부터 시작해서 2월 15일 까지 대략 2주간 한다고 생각하자. 이 기간동안 아래 이벤트가 열린다.

  • 1일 1회 레전드가챠 1회 무료
  • 로그인 보너스 보정석 200개
  • 로그인해서 플레이하면 자동 응모 이벤트 (어차피 당첨 안될테니)
  • AP, BP 소모 절반: 모든 메인 퀘스트, 일부 엑스트라 퀘스트, 대부분의 하드 및 마그나 성정수, 공투퀘스트
  • 루피 및 경험치 획득 2배
  • 퀘스트 제한 횟수 증가: 하드 등의 멀티성정수 1일 5회까지. 물론 마그나는 미포함.
  • 무훈 및 영예 획득량 1.2배

이번엔 합칠 수 있는 항목을 합쳤더니 뭔가 적어보인다. -_-; 그나저나 경험치 2배라는 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파격적이긴 하다. 이 참에 노가다 할 분들은 해보자.

2017년 1월 21일

[마크PE] 제대로 된(?) 서바이벌 시작


나도 내가 왜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 하겠는데, 마인크래프트 PE 에서 또 서바이벌을 시작했다. 하면서 '노가다 귀찮아 죽겠어' 를 연발하겠지만 왜 그러는걸까. 일부러 자학하는 걸까.

뭐 하여간 새로 시작했다. 0.16 버전에서 갑자기 1.0 으로 버전이 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새로 시작한 감이 없진 않지만... 이제 한동안은 큰 변화는 없겠지. 설마...

위의 영상은 새로 생성한 맵의 스폰 지점 근처에 우연히 마을이 있어서 거기 근처에 임시거주지를 마련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한 뭔가(?)를 하는 내용이다.

뭐 늘상 하던거다. 마을이 근처에 있다는 점만 다르지.


글을 쓰는 시점이 늦어져서 2편 편집한걸 같이 올린다.

이번에는 다이아몬드가 너무 늦게 발견되었다. 덕분에 지옥에 가는 타이밍도 늦어져서 비교기도 못 만들고 그래서 늘상 하던 식량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래도 첫 다이아만 발견되면 만사천리다. 그래도 "노가다 귀찮아 죽겠네" 라는 소리는 계속 나온다.

왜 풀자동으로 안만들었냐고 묻느냐면 내 취향이다. 자동으로 만들면 상자가 금방 차버리는데 이러면 나머지는 그냥 버려지는 거랑 다름없어서 너무 아깝다. 그리고 수동으로 해도 굉장히 풍족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나오니 별로 귀찮아할 필요도 없다.

2016년 12월 28일

[마인크래프트] MCPE 를 시작했다

뭔가 암호스러운 그 이름 MCPE. 풀어 쓰자면 Minecraft Pocket Edition 즉 보통 Minecraft PE 라 불리우는 스마트폰/패드용 마크다.

왜 정품 PC버전이 있는데 스마트폰용 버전을 굳이 돈주고 사서 하냐고 물으면 이렇게 답한다.

"내 맥은 생각보다 오래되어서 마크 돌리면 비명을 질러"

사실 PC판의 코어는 자바로 구현되어 있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그 자바(Java) 말이다. 자바의 하드웨어적인 최적화는 신경쓰는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다. 뭐 단순히 말해서 존나 느리다. (물론 JIT 동원해서 빠르게 할 수도 있다지만 내가 그걸 왜 신경쓰냐) 인터프리터와 비교해서 성능상 우위를 점하기 힘들 설계의 VM이 동원된다는 점도 느림에 한 몫 하겠지만... 뭐 난 자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몰르니 그냥 넘어가자.

그에 반해 스마트폰용 버전은 최적화가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내 폰이 아이뻐6S라 빠른 것도 있겠지만 하여간 60프레임에 가까운 정말 부드러운 화면이 나온다. PC버전은 약간만 복잡한 곳에 가면 30 프레임도 안나오는 것에 비하면 말이지.

하여간 처음 구매 했을 때 버전은 0.16.0 이었다. PC판에 비하면 좀 늦긴 한데 그래도 많은 부분이 비슷한 버전이었다.


첫 소감은 컨트롤 정말 구리다는 거였다. 터치 인터페이스가 손가락으로 화면을 자주 가리게 되다 보니 여러모로 불편했다. 짐승 잡는 것도 힘들어서 맨손으로 잡는건 정말 피곤한 일이였다.

광질도 답답하다. 광질 트리거 발동에 딜레이가 필요하다 보니 좀 답답하다. 한손으로만 조작하기에 화면이 넓어서 양손을 다 쓰게 되면 딜레이가 너무 답답해진다.

하지만 무조건 불편한 것만은 아닌게, 화면 회전 없이 터치인터페이스로 시야 내에 마음껏 블럭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은 제법 편하다.

그 외에 레드스톤 회로와 관련된 부분들은 PC버전이랑 거의 동일했다. 리피터 삑 거릴 때 마다 렉 걸리던 내 맥 환경과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에 감격을 많이 했다.

그렇게 해서 임시집을 떠나 제대로 된 집을 다 지었을 무렵 영상에서 처럼 1.0 버전이 나왔다.

... 하아 ...

뭐 다들 알겠지만, 새 버전으로 맵을 새로 만들지 않는 한은 새로운 버전의 모든 점을 누릴 수가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하던 맵을 포기하고 새로운 맵을 만들어 플레이 하기로 하였다.

일단 MCPE 첫 일기는 여기까지.

2016년 12월 27일

[그랑블루판타지] 신년 이벤트 개최

공식사이트에 'ゆく年くる年キャンペーン' 라고 유려한(?) 이름의 뭔가를 개최한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물론 해석의 여지 없이 '신년 캠페인' 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각 이벤트 항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단 개최 기간은 27일 오후5시 부터 2017년 1월 4일 23:59 까지이다.

적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
  • 1일 1회 레전드가챠 무료: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계속 이어서 한다. 하지만 난 SR 조차 안나와서 매우 실망했다. 기대안해!
  • 매일 보정석 200개 지급: 역시 이어서 한다.
  • 로그인 응모 캠페인: 이거 적는 의미가 있나 몰라
  • 소모 AP, BP 절반: 역시 이어서 한다. 혜자인지 시드와 반홍을 녹이려는 고도의 수단인건지... 절반 캠페인은 모두 1월 4일 오후 5시에 종료되니 주의하자.
  • 공투 AP소모 절반: 역시 이어서 한다.
  • 엑스트라퀘스트 AP소모 절반: 역시 이어서...
  • 루피/경험치 1.5배: 왜 다 똑같냐
정말 적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 이벤트 그대로 이어서 하기 때문이다. 뭐 좋은거라 별 불만은 없지만...

2016년 12월 16일

[그랑블루판타지] 크리스마스 캠페인 정리

12월 16일 (금) 부터 크리스마스 캠페인이 개최된다. 어라 오늘부터네.


이번에는 그림도 생략하고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
  • 개최기간: 12/16 ~ 12/28 새벽5시 까지(즉 27일 까지라고 생각하자)
  • 1일 1회 레전드가챠 무료: 슬픈 기억을 가진 이들이 많다는 그 이벤트
  • 매일 보정석 200개
  • 로그인하면 자동 응모되서 나중에 추첨하는거 또 한다. 아이고 의미없다.
  • 메인퀘스트, 멀티배틀 AP, BP 절반 캠페인: 물론 전부는 아니니 게임 내 공지를 확인하자.
  • 공투 소모AP 절반: 누군가는 랭업한다고 달리겠지. 난 귀찮아서 안함.
  • 엑스트라 퀘스트 소모AP 절반: 호오...
  • 획득 루피 및 경험치 1.5배

적고보니 항상 하던거 그대로네. 아 뭔가 빠진것 같더니만 리트윗 캠페인이 없구나.

푸짐하다고 생각되는가? 절대로 후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저 기간 동인 고전장이 열린다. 고전장 달리면서 공투도 함께 뛸 것인가. 지옥이다. 캠페인을 가장한 반홍 뜯어먹기 행사라는 의도의 캠페인일 뿐이다.

...

아 잠깐 레전드가챠 무료는 빼고. 하악 하악 수조이 안치라 코르와 내놔.

2016년 12월 1일

[마인크래프트] 1.11 이 나왔기 때문에 플레이 하던 맵을 정리하는 글

제목이 아주 내용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서 쓸 내용이 별로 없다. -_-; 뭐 하여간 1.11 이 새로 나왔다.

1.11은 어드벤쳐 파트에서 신선한 컨텐츠가 몇 가지 추가되어서 서바이벌도 해 볼 만 하겠지만 양이 방대하진 않아서 금방 질리겠지. 그냥 1.11용 맵을 새로 하나 파서 거기서 크리에이티브모드로 놀 생각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1.10.2 에서 가지고 놀던 맵 영상을 정리하며 마무리 하려고 한다.




이 영상들 중 일부는 이전에도 여기에 포스팅 했던 것이 섞여있다. 그냥 한번에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몰아서 넣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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