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일

몬슈리 | 영웅 페스티발이 오늘까지라길래 그냥 막 뽑아봤다


사실 오늘은 되는대로 다 뽑아볼 예정이었다. 5성 확률업이라는 이벤트가 자주 오는게 아니었기에 말이다. 하지만 몬스터 인벤토리의 압박은 도저히 계속 뽑게 만들기를 힘들게 만드는데 아주 유능했다.

덕분에 이번 기록은 10+1연 뽑기를 8번 하는 수준으로 끝냈다. 결과가 어땠냐면 "그냥 영상으로 봐주세요" 라고 말하고 넘어가련다.

다른 게임 같았으면 뭔가 평가 같은 것을 했겠지만 이 몬슈리 만은 좀 특별하고 요상한 사정 때문에 평가를 하지는 않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노 코멘트.

그랑블루판타지 | 이번 이벤트는 도데체 무엇인가

도데체 제목이 이해가 안되는데, 이전 토리마토봇프데??? 뭐 하여간 후속 이벤트 같은데, 이번에도 제목에 말장난과 비슷한 것이 섞여 있다는 느낌이다. 메카화 해서 노리자 꽃전쟁 뭐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되는걸까?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다는게 이렇게 드러난다.

​ 제목이 이해는 안되지만 이런 유쾌한 이벤트는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특히 보스가 메카뷔라라니... 캬타필라랑 붙이면 재미있겠다.

메카뷔라 익스 솔플 영상

굳이 영상으로 찍을 필요가 있을 정도로 거의 오의 한방에 끝장나 버린다. 내가 너무 세진건가. 아니 아직 천상계는 보이지도 않는 수준이긴 하지만 옛날에 비하면야... -_-;

메카뷔라 헬 플레이 영상

이번 헬도 뭔가 많이 쉬웠다. 익스보다 약간 더 딱딱한 수준이다.

나머지 SR/R 구성으로 깨는 헬은 생략. SSR 캐릭들 LB 키우는 것 때문에 정신없는데 저런건 또 언제 다 키워서 하겠냐 -_- 사이게 이 양반들 너무하네 정말...

2017년 4월 1일

그랑블루판타지 | 기다리던 레페다 모조리 부어라 콸콸


...

"원하는 것은 거의 얻을 수 없다"

...

대부분의 사람이 겪고 있는 이런 현상은 가챠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게임에도 통용되는 이야기다. 이른바 물욕센서라 불리우는 특수한 현상은 예상외로 실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랑블루 판타지의 경우는 이런 망가챠 결과로 이어지는 호전적인 문제(?)에 대한 대비책(?)으로 서프라이즈니 뭐니 하는 것들이 있긴 있는데 그건 게임에 돈을 쓸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 한정되는 것이라 안타깝다. 현금 거래 만으로 구입 가능한 게임 내 재화가 존재하는 건 반대하는 입장이라 더욱 미봉책으로 생각된다.

무과금 주제에 무슨 말이냐 할지도 모르겠지만, 무과금 유저의 존재는 과금 유저를 상대적으로 빛내주기 위한 어둠 역활을 하는 존재로써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왜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는 걸까.

...

나는 토피에가 가지고 싶었다. 카지노 메달 주워주는 것은 집어 치우더라도, 오랫만에 일러가 너무 취향이었는데... 다음 기회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나저나 엄청 기대했는데 도데체 이건 뭘까. 소환석 페스였던 걸까나? 내가 글자를 잘못 봤나? 음...??

Shadowverse | 방랑하는 개구리 덱 (로얄)


아마도 비슷한 생각이 든 사람은 제법 있을거라 생각되는게 바로 이 '방랑하는 개구리' 카드이다. 일러스트도 미소녀가 아니고 한국어 더빙 목소리도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혐(?)에 가까운 카드이지만 그 성능 하나만으로 채용되었다.

이 개구리의 특징은 턴 종료 시 잠복이 발동된다는 점이다. 즉, 그 턴에서 죽지만 않으면 왠만하면 다음 턴에도 살아 남는다는 말이다. 잠복의 특성 상 스펠 대상으로 선택도 안되기에 소멸이나 파괴도 않되고 단지 전체공격기(회칼이나 테미스 라거나 샐숨 이라거나...)에 휩쓸리지만 않는다면 죽일 수가 없다.

덱 구성은 사실 소개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개구리 3장에 나머지 개구리를 버프시킬 추종자나 마법진, 스펠 등을 좀 집어넣고 나머지는 마음에 드는 추종자나 상대 수호를 제거해 줄 스펠을 무장하면 좋을 것 같다.

운용법은 개구리 찾아서 꺼내 놓고 버프시키면서 상대 명치를 개구리로 때리고 나머지 상대 추종자를 다른 추종자나 스펠로 처리해 주면 된다. 이 개구리는 명치만 때리고 잠복해서 다음 턴에 더 강해져서 상대 명치를 계속 때릴 수 있다. 무섭다.

목소리만 좀... 어떻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폰이라 일본어판으로 패치도 못 하고... 아아...

2017년 3월 30일

Shadowverse | 새 팩이 나왔으니 몽땅 까주는 것이 인지상정


티켓11장
(선물10장 + 가웨인 입원기념(?) 1장 인 듯)

그리고

3000루피를 투입하여
오늘 출시한
'신들의 폭풍'
팩을 41개 뜯어 봤다.

전설이 나오긴 나왔다.

전설이 나오다니 난 운이 참 좋다.

.

.

.

퍽이나

...

역시 카드는
에티르로 만들어야 제맛이다

만들기 참 힘들거든


...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로얄이 약해졌다는 데서
왠지 모를 안도가 느껴진다.

내가 하는 캐릭이나 직업이 먼치킨 취급 받으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안좋았기 때문에
...

2017년 3월 28일

드디어 뭔가 하나 만들었다 | Minecraft PE


지금까지 한동안 기초만 닦아오다 보니 뭔가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없어서 심심하고 진척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열심히(?) 뭔가를 하나 쌓아 올렸다.

해놓고 보니 역시 기초를 잘 닦아야 결과도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폰마크다 보니 월드에딧도 없고 노가다가 너무 심해서 큰걸 짓는건 역시 부담된다. 다음번에는 좀 휴식을 취한 뒤 큰걸 지을 것 같다.

PS. 이번엔 너무 집중해서 건설만 했더니 시리양이 혼자 놀기로 나레이션을 해 주었다.

2017년 3월 26일

그랑블루판타지 | とりまトッポブで 복각 기념 캬타피라상 마구 때리기

~ 토리마톳포브데 ~ 라는 이름은 도데체 무슨 의미일까? 아마도 지명과 일본어 말장난 조합 같은데 이해가 안된다. 뭐 제목이야 아무렴 어때? 하여간 캬타피라라는 기상천외한 적이 등장하는 이벤트가 복각되었으니 이번에도 마구 때려봤다.


익스트림은 아마도 초기 오리지널과 비슷한 듯 하다. 체력 트리거도 없는 것 같고 걍 무식하게 패죽이거나 혹은 오의게이지 대비로 뎀컷 정도 구비하면 쉽게 솔플 되는 것 같다.

물론 이제 막 시작한 이들이라면 구원요청 보내서 고수들에게 바치자. 참고로 이번 이벤트에서는 멀티에서 무훈 획득도 되고 보정석 미션이 바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구원요청 보내면 금방 괴물들이 들어와서 그냥 녹여버리리라 생각된다.


엑스트라 퀘스트 매니악 난이도는 매니악 사상 최약체라고 평가하고 싶다. HP 트리거가 없다는 것 만으로 난이도가 이렇게 폭삭 주저앉아 버린다. 뭐 단순히 말해서 쉽다는 말이다. 물론 화력이 안된다면 어려운거야 당연한 이야기다.


다마강을 2회 교환할 때 까지 헬이 안떠서 이번엔 헬이 없나 했더니만 결국 뜨긴 뜨더라. 그것도 아주 쉬운 난이도로. 매니악도 사상 최약이라 했는데 헬도 그런 것 같다.

피 30% 쯤인가 각성이 있는 것 같고 그렇다면 피 25% 트리거로 뭔가 죽창을 날려올 것 같은데 그 정도면 할배 3막 오의로 거의 날려버릴 수 있으니 할배가 있다면 매우 쉽게 클리어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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