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9일

[마인크래프트] 사막 찾아 삼만리


이미 사막에 도착한 스크린샷을 올려서
고생의 내용이 전혀 전달되지 않잖아!

나 멍청이!

...

어쨌거나 한참을 싸돌아다녀서
겨우 사막을 발견했다.

사막을 왜 갔냐구?
선인장 캐러.
선인장은 왜?
녹색 염료 얻으러.
녹색염료는 왜?
...
Project Red 모드에서 쓰이는 원료 중 하나다.
빌어먹을
생고생을 시키는 나쁜 모드다.


사막의 위치는 어이없게도 
근거지에서 북동동쪽으로 1 Km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단위는 마인크래프트 내부 단위임)

하지만 출발을 북서쪽부터 했더니
완전히 엉뚱한 곳을
멀리 멀리
머어어어어얼리
돌아서 발견하게 되었다.

허탈하다.


필요한 양을 가늠할 수 없어서
집 옆에서 선인장 농장을 지어놨다.

아마 이 농장에서 좀비들이 신나게 놀아줄 것이다.
기쁘게 좀비들의 절규를 봐 주자.


근데 이거 정말 필요한 거 맞어?
기억에 의존한 재료 발굴 이었는데
설마 필요 없다면
완전 생고생 한 거네?

에이 몰라
일단 염료나 뽑아놓고 보자구.

[그랑블루] 고전장 3일차 결과


3억 VS 2억

...

다들 무지막지하게 달리시더라
난 체력이 약해서
조금만 해도 팔아퍼서 쉬어야 되는데
ㅠㅠ

2015년 10월 28일

[그랑블루] 고전장 2일차 결과


굳이 글자가 없어도 될 듯.
그나마 기분나쁘게 비웃는 호박이 안보이는건 다행인가.

...

천천히 보니
저 건물도 왠지 비웃는 것 같단 말이지.

으음.

...

어쨌거나 기공단의 결정으로 전략적 후퇴인 것 뿐이다.

ㅠㅠ


2015년 10월 27일

[마인크래프트] 마을은 폐가 투성이가 되었다


여긴 분명 예전에 횃불을 설치해 둔 곳이다.

그런데 왜 클리퍼가 생겨있는거야?!

...

아마도 이 앞에서 클리퍼랑 놀다가
터진적이 있었는데
그 대 설치해 둔 횃불이 날아갔나보다.

어쨌거나 폐가 투성이.

...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황금사과와 나약의 포션을 준비해서
나타나는 주민좀비를 해방시키리라.
하하하하하!

...

그 전에 나부터 좀 살자.
30렙 찍기가 왜이리 힘드냐.


[그랑블루] 갑자기 루시우스의 페이트 에피소드가 떴다


고전장 기간동안
암속성파티는 슈발찡 잡는다고
딱 한번 꺼냈을 뿐인데
이 때 레벨업을 했나보다.

갑자기 루시우스의 페이트 에피소드가 떴다.

그런데 그 보상이 놀랍게도 최종상한해방이다.

AP를 30씩 먹는데 3번,
무려 90의 AP가 필요한 퀘스트.

30짜리니 좀 어렵겠거니 생각했는데
그냥 다른 애들 어빌 에피퀘랑 비슷한 난이도였다.

...

라고 생각했다가 막판에 큰코 다칠 뻔 했다.


마지막이 토속성인지 풍속성으로 파티를 짜라고 나오던데
귀찮아서 그냥 암속성 그대로 데려갔다가
보스 잡는데 약간 애를 먹었다.

저 할아버지
오버드라이브 상태에서 공격 게이지 다 차면
우리랑 똑같이 오의를 쓰더라.
큰 사진 클로즈업 되면서
똑같은 오의 발동 소리 나면서
휙퍽 휙퍽

-_-


뭐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다.

어쨌든 최종상한해방이 가능하게 되었다.

...

보상은 절대로 최종상한해방이 아니다.
그냥 가능해지게 하는게 보상이다.

이제 재료 구해서 해방해야 된다는 말이다.

아오 귀찮아.

[마인크래프트] 우리집 고도화(?) 작업 시작

놀이터가 질렸다.
다시 원래 서바이벌 장소로 돌아왔다.


임시거처에서
집으로 완전 이주를 결정했다.
임시로 화로와 상자를 설치하고
짐을 날랐다.

마인크래프트에도
이삿짐 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


계획했던 대로 지하에 작업실을 만들고 있다.
조합대 뒤에 안보이게 내려가는 굴을 팠다.
뭐 숨기긴 했는데 잘 보인다.

...


우선은 상자와 화로들부터 배치하고
나중에 Project Red의 장치들을 이용해
반자동화로 묶을 예정이다.

또다른 고난의 예고.

...


마을 주민이 남기고(?) 간 밭을 일궈
소를 키우고
사탕수수를 키워서
책을 만들고
책장을 만들고
인챈트 테이블을 만들어서
인챈트 룸도 지하에 만들었다.

책이나 책장 좀 만들기 쉽게 해 줬으면 좋겠다.
죽어간 소들에게 묵념.

[마인크래프트] 마을 요새화 작업


흔하디 흔한
베네치아풍(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스타일의
집을 만들었다.

이 집은 다수의 방으로 구성되어서
NPC주민들의 강력한 요새이자 주거공간이 될 예정이다.

...


단지 문제가 있다면
주민들이 내가 만든 집을 좋아하지 않는다.

...

왜 하필 한가운데 집으로 다 몰려가는거지?

제발 내가 만든 집으로 와줘!
공짜로 분양한다니깐!

...

ㅠㅠ

애절하다 에휴

어쨌든 그래서 요새화 작업은 
시작하자마자 포기

최근 게시물

제법 오랜 시간동안 구글 블로거 플랫폼을 이용해 웹로깅을 해 왔는데, 구글은 블로거를 발전시키는데 큰 의지가 없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능의 발전은 없고 종종 에러도 나고 불편함만 늘어나고 있네요. 블로거에 대한 실망감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

일주일 간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