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6일
[그랑블루] 신데마스 콜라보 신규 챌린지 퀘스트 클리어
이미 챌린지 퀘스트를 클리어 했는데 또 챌린지가 뜨길래 뭔가 했더니 이번 콜라보 신캐릭 테스트용(?) 챌린지 퀘스트가 새로 열린 것이었다.
뭐 별 수 있나. 벽공이 걸려있는데... 후훗.
이 퀘스트는 파티 구성을 맘대로 해도 되는 모양이다. 물론 신캐릭 두 명은 반드시 넣어야 하는 조건이다.
다만 신캐릭을 한번도 참전시키지 않았기에 주전력으로 쓰기엔 무리라 서브로 밖에 넣을 수가 없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쉽겠지.
예상대로 어렵지 않았다. 한방에 피가 위 처럼 깍여나갔다. 그래서 오토를 켜고 딴짓을 잠깐 했다.
...
그런데 막판에 이녀석이 뭔가 엎어버렸다. 오토 상태라 정확히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검은삐냐 피가 거의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갑자기 주전력 2명이 나가 떨어져 나갔다. 그 후 공격을 하니 가장 튼튼한 지타까지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무슨 반사라도 있었던건가? 얼핏 본거론 그냥 세게 때리는 것 같았는데...
그리하여 레벨1짜리 서브 두 마리가 나왔기에 이거 물건너 가는건가 생각했다.
그런데 뜻밖의 아이리 1번 어빌로 한방에 삐냐가 나가 떨어졌다.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뭔가 개운하지 않은 챌린지였지만 벽공이 목적이었으니 잊어버려야지 데헷~
[마인크래프트] 1.9 패치 그리고 새로운 서바이벌의 시작
한동안은 서바이벌을 할 계획이 없었지만, 1.9 패치가 이상하게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짬을 내어서 조금씩 하기로 하고 새로운 월드를 만들었다.
물론 이번에도 노치트 기본지형에 보너스상자로 시작하였다.
이전에 1.9 패치를 처음 받아서 영상을 찍어볼 때 와는 다르게 레코딩 프로그램이 없으니 할 만한 퍼포먼스가 나왔다. 정말 다행이다.
이제부터의 이야기는 이전에도 썼던 구태의연한 내용들이 계속 나올 것 같다. 어차피 시작은 다 비슷비슷하니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
보너스 상자에는 여전히 나무와 나무로 만들어진 것과 빵 뿐이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초반에 아주 소중한 횃불도 3개나 주고 공짜상자도 하나 주니 완전 혜자박스다.
역시 시작은 나무를 하는 것 부터다. 보너스 상자에서 목재를 구하긴 했지만 그걸로는 많이 부족하다.
나무는 소중하다. 온갖 도구 재료이기도 하고, 석탄을 얻기 전엔 연료로도 쓰이고, 기타 사다리와 울타리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쓰인다. 그래. 자연파괴범이 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이제서야 생각해보니 나무도끼로 나무를 한다는 건 좀 아이러니 하긴 한데... 뭐 마크에선 맨손으로도 나무를 캐니까 문제는 안되겠지 -_-;
나무를 어느 정도 캤으니 이제 임시거처를 마련할 차례이다. 밤이 오기전에 빨리 밤을 지셀 곳을 찾아야 된다.
주변에 말 투성이인 이 평야가 왠지 땡긴다. 나중에 집 짓고 살기에 좋은 곳 이리라.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금 이런 평야에 집을 짓기엔 재료 수급 부터가 귀찮다. 임시 거처에서 어느 정도 성장한 뒤에나 생각해보자.
임시거처의 후보지는 저기로 정했다. 눈 앞에 보이는 작은 산에 위치한 동굴이다.
동굴은 임시거처로 삼기에 가장 적당한 지형이다. 그냥 문만 달고 안에 조명 설치하면 끝이니깐. 물론 동굴 안쪽 상황이 어떤지는 논외로 하고...
이제 식량 조달을 위해 칼을 만들어야 한다. 저 옆에 보이는 닭을 잡기 위해서 칼을 만들고 있는데 닭이 쳐다보니 뭐랄까... 뒤숭숭? 에이 몰라.
미안. 고기가 되어라.
1.9 부터는 몬스터나 짐승 등을 때리면 위 처럼 하트가 빠져나오는 이펙트가 추가되었는데 데미지가 얼마나 들어가는지를 알려주는 요소라고 생각된다. 마치 옛날 액션 게임 하는 기분이다.
그나저나 주변에 양이 안보인다. 이대로라면 침대를 거미줄로 만들어야 될 처지다. 나중에 양을 찾으러 좀 떠나봐야겠다.
석탄은 나중엔 넘치고 넘쳐서 합쳐서 까만 블럭으로 쓰기도 하는 흔한 광물이지만, 초반에는 굉장히 소중하다. 연료와 횃불 이 두가지 존재 만으로도 말이다.
특히 횃불이 없으면 정말 괴롭다. 어두우면 왠지 공황장애가 생기는 것 같다. 모니터 감마가 낮으면 더욱더 공포가 느껴질 것 같다.
낮은쪽 동굴이다. 왼쪽 벽이 구멍이 있는데 여기가 높은쪽 동굴로 이어진다.
낮은쪽 동굴 반대쪽은 뚫려 있었다. 임시 거처로 쓰기엔 뭔가 아쉽다. 양쪽을 막아야 하니 말이다.
그래서 높은 쪽을 거처로 삼기로 했다.
일단 높은쪽은 안쪽 깊숙이 동굴이 더 이어지는 것 같다. 조명만 잘 처리하면 몹이 들어올 것 같지는 않았다.
낮은 쪽은 나중에 다른 용도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일단은 벽으로 막아 버려야겠다.
엥 벌써 어두워지려는 건가? 빨리 문을 달고 횃불을 달아야겠다.
나무곡괭이가 순식간에 부서지고 이제 돌곡괭이가 등장한다. 신석기 시대의 시작... 음... -_-;
집 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저 안쪽에 뭐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조명으로 땜질해 두었다.
이제 입구 문을 달았다.
문을 안쪽 벽에 붙이고 발판을 안 쪽에만 달아놓으니 편하다. 나갈때는 그냥 발판 밟고 나가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고, 밖에서 문을 수동으로 열고 들어와도 발판을 밟게 되어서 자동으로 문이 닫힌다. 이 구조는 정말 여기저기에서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
자 이제 자자.
아... 침대가 없구나.
훌쩍.
2016년 3월 14일
[그랑블루] 언노운 도끼 이제서야 풀돌
이번엔 좀 운이 없었나보다. 이제서야 겨우 하나가 드랍으로 나왔다. 매니악을 못 돈다는 것이 이런 치명적인 결과일 줄이야.
이미 여러번 언급했지만 또 이야기 하자면, 토멸전 스타일의 이벤트에서 무기나 소환석은 절대로 교환 만으로 풀돌을 만들 수 없다. 최소한 하나는 드랍으로 먹어야 한다.
남들은 2~3개씩 풀돌 만들고 노는 동안 난 이제 겨우 하나 ;ㅅ; 아 물론 내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일 뿐이다.
기껏 나온 언노운인데 좀 더 만들어 둘까 하다나 포기했다. 왜냐하면 이제부터는 무조건 드랍으로만 먹어야 되니까. 이후로 나오는 도끼는 모조리 스밥행이다. 물론 운이 좋아서 4개 이상 나온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랑블루] 편성세트 같은건 어디서 사야되나?
뭐 이제와서 이런 요상한 질문을 내 일기장에 남길리는 없을 것 같고, 오랫만에 초간단 팁 하나 남겨본다.
펀성세트 구입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비슷한 질문류로 아이템이나 소환석 소지 갯수나 창고 구입 방법도 동일하게 할 수 있다.
우선 샵으로 들어간다. 우측 상단에 메뉴 버튼을 눌러서 Item 항목에 있는 샵(ショップ)을 누르면 된다.
메뉴 화면. Item 항목의 가운데가 샵(ショップ) 버튼이다.
옛날 옛적에 아무것도 모를 때 '도데체 샵에서 어딜 가면 창고같은거 늘릴 수 있는거냐 버럭버럭' 했던 기억이 난다. -_-;;
우리가 필요한건 보정석 메뉴이다. 보정석(宝晶石) 버튼을 눌러보자.
캐릭터 우측 3개의 버튼 중 가운데거가 보정석(宝晶石) 버튼이다.
보정석 버튼을 누르면 보정석으로 살 수 있는 목록이 나타난다. 참 불친절한 샵이다. -_-;
참고) 보정석은 일종의 캐시 혹은 게임머니인데 돈을 주고 사거나 이벤트 등으로 구할 수 있다.
한자를 못 읽는다면 위와 같이 생긴 글자를 찾으면 된다. -_-;
위 그림에서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 무기 소지수 확장(100 보정석)
- 소환석 소지수 확장(100 보정석)
- 무기창고(500 보정석)
- 소환석창고(500 보정석)
참고) 창고는 소지수가 아니라 안쓰는 거지만 보관해 두고 싶은 무기나 소환석을 보관해 두기 위한 공간이다. 우선은 창고가 아니라 소지수 확장에 힘쓰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스크롤을 더 내려보면...
편성세트(500 보정석)도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편성세트 하나를 사면 그림에서 표시되는 것 같이 6개의 덱이 더 생긴다는 의미이다.
[그랑블루] 신데마스 콜라보 챌린지 퀘스트 클리어
챌린지다보니 파티 구성 따위 별 의미는 없겠지만 요렇게 갔다.
지타(플레이어)는 광속성 슈퍼스타인데 이 퀘스트를 위해 급하게 편성세트 하나 사서 새로 편성하다 EX 를 하나 빼먹어서 어빌이 3개만 보인다.
나머지 셋은 이 퀘스트 진행에 필수로 편성해야 되는데 서브로 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여간 최종상한해방은 전혀 되지 않은 신데마스 메인 3인방이다. 심지어 둘은 만렙도 아니다 -_-;
심지어 메인소환석은 풍속성 공업인 아나트 -_- 거기다 서브소환석은 비워둔 채로 와버렸다.
그럼에도 깼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즉 쉽다라는 말이다. 비록 우즈키가 리타이어하고 그 자리에 잔다르크가 들어오긴 했지만...
기존 시나리오 이벤트의 경우야 강력한 가챠캐릭터를 시험해 볼 수 있게 하는 장이라는 의미도 있다보니 적당한 난이도가 있었지만, 이런 콜라보 이벤트는 아주 센 캐릭터가 아니니 어쩔 수 없겠지.
2016년 3월 13일
[그랑블루] 이벤트 진행 상황
토멸전 주제에 드랍 재료마저 랜덤 등장하는 몹을 잡아야 한다니 정말 지랄같은 이벤트다. 내가 신데마스 팬이었다면야 모르겠지만 정말 괴롭다.
거기다 매니악은 정말 매니악했다. 내 주제엔 역시 익스트림이 한계다. 그래서 지금까지 겨우겨우 이만큼 재료를 모았다.
기념으로 일단 사치코를 먼저 골랐다. 얘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던데 뭐 나로썬 알 수 없는 이야기이다.
일단 룩은... 취향이 아니다. 차라리 짱미오가 낫겠다 쩝
어빌 구성도 이게 뭔지 도저히 모르겠다. 허약하게 생겼는데 탱킹용 어빌들이라니 어쩌라는건지... 거기다 2번 어빌은 뭐 적들을 화나게 해서 적들 공격력을 올린다니 미친거 같다.
뭐 기념품(?)이니 나쁘던 말던 상관은 없지만...
이제 나머지 린과 미오의 최종상한해방 직전까지만 레벨업 하면서 무기나 바꿔먹자.
2016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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