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표는 로테이션 전 랭크 구간 통계입니다. 보다 싶이 엘프(Forestcraft, 54.7%)가 이전 위치의 승률을 싹 쓸어오면서 동시에 위치(Runecraft, 50.8%)가 조금씩 죽어가는 느낌입니다. 로얄(Swordcraft, 48.1%)은 여전히 하위3직업에 분포되어 직업조무사 겸 유사직업의 명맥을 계속 이어 가고 있습니다.
마스터 구간 통계입니다. 전체 랭크와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나름 밸런싱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나요?
자 다시 앞의 통계와 위 통계에서 한 가지를 비교해 봅시다. 통계 샘플 갯수 말이죠.
전 랭크 구간의 샘플은 86228개 정도입니다. 확실히 옛날보다 점점 줄고 있는게 느껴지지요. 그런데 마스터 구간은 68828개의 샘플이 있습니다. 그럼 비 마스터 샘플 갯수는 17400개 겠군요.
단순하게 비교하자면, 마스터 구간 샘플이 비-마스터 구간 보다 대략 4배 정도 많습니다. 이 말은 마스터 유저가 4배 많다는 말로 신규 유저의 유입이 그만큼 적어졌다라고 할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섀도우로그는 유저가 직접 기입하는 형태라 공신 통계가 될 수 없습니다. 그저 참고 자료로써만 생각해야 겠지요. 하지만... 음... 뭐랄까... 맞는 거 같아요. 게임이 재미가 없으니 계속 붙들고 있는 유저가 없어지는 느낌이예요.
로얄 승률 통계는... 그다지 볼 게 없었어요. 중립로얄을 제외하고 모두 승률이 50% 밑이네요.